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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말
어려운 말
by
아빠 민구
May 12. 2020
아이의 언어로 설명하는 것은 어렵다.
쉬운 말로 하는 게 어렵다니 참
아이에게 그림자를 설명하는 아내의 쉬운 말이 어려워 보여 나름 쉽게 그림자를 설명해주었는데
내가 들어도 어렵사리 고민해 낸 쉬운 말이
영 쉽지 않은 게, 쉽게 말하기 참 어렵구나 싶다
쉬운 말이 어렵다고 글을 쓰려는데
쓰고 나니 그 쉬운 말이 왜 이리 어렵게 쓰였는지
어려운 말이 쉽게 바뀌는 것보다는,
쉬운 말을 어렵게 하는 게 더 쉬워진 꼬온대 인가 보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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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설명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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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민구
커리어 분야 크리에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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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익힘책: 육아팀플 가이드북
저자
군인이자 남편, 네 자녀의 아빠로서 이야기합니다. 현실에 대한 감당, 틀 없는 상상, 평범하지만 독창적 일상, 무엇보다 아내와 자식들에 대한 애틋한 감상을 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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