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만 해도 기분 좋게 구수한

고구마, 옥수수

by 아빠 민구



오늘은 연속된 회의 사이에 쉬는 시간 동안 포켓용 수첩에다가 내가 좋아하는 고구마를 그려써 보았다.

(내가 입맛이 좀 올드해서 고구마, 옥수수, 인절미, 수정과 이런 걸 좋아한다.)


그래서 가장 좋아하는 고구마를 생각해놨다가 집에 와서 아내에게 "여보 나 고구마 생각해냈어!"라며 애들 스케치북에 매직펜으로 고구마를 그려냈다


20200717_193834.jpg 찐 고구마. 뜨거우니 후후 불어 먹어요

아내는 "퐈하하" 웃으며 귀엽다고 한다.


어깨가 으쓱해져 있는데, 아내가 옥수수도 해보라며 멍석을 깔았다.


기세를 이어 주저하지 않고 그려낸 옥수수

20200717_193815.jpg 군 옥수수니까 탄거 떼고 먹어요

생각만 해도 기분 좋은 고구마, 옥수수.


이제 곧 제철이 돌아오는구나!

이전 02화지루한 회의 속 딴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