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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구 왈왈
62번째 다이어트
또 시작이다
by
아빠 민구
Feb 1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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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지는 않다.
보통 일 년에 네 번 정도씩 다이어트를 시도하니까, 마르지 않았던 시기부터 계산하면 약 15년. 그리고 올해 초에 일찍 시작했다 일찍 끝난 다이어트. 그리고 이번 다이어트를 계산하면-
15년 x 4회 + 2회 = 62
아마 내 생에 62번째 다이어트 정도 되는 것 같다.
작심이 잦고 빠른 장기를 내세워 시도 때도 없이 무언가 새로 시작하고 또 시작하는데- 그중에 대표적인 것이 다이어트다.
겨우 내 운동량이 줄고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적정량 이상의 간식들을 섭취하면서
체
중을 관리했더니 예상대로 둔적한 복부비만이 되었다.
마침 친한 동기와 몸무게가 같아, 다이어트 이야기가 나왔다. 몇 백 그람 차이는 있지만, 우리 둘 다 88킬로 위아래로 포진해있었다.
군인들은 매년 봄에 체력검정을 보기 때문에, 지금부터 시작해서 4월까지 8주간 매주 1kg씩 감량하기로 했다. 그렇게 목표는 80kg가 되었다.
감량에 실패하면 주차별로 돈을 묻어두기로 했는데- 아마 성공하면 체력검정을 잘 볼 수 있을 것이고, 실패한다면 많은 돈이 쌓여 참치라도 한 젓가락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래도 61번의 다이어트 노하우가 있으니, 62번째 다이어트는 좀 더 괜찮은 결과를 낳지 않을까- 생각된다. 봄! 봄이 다가오니 무거운 코트 한 겹 벗는다는 생각으로 하중을 줄여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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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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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이자 남편, 네 자녀의 아빠로서 이야기합니다. 현실에 대한 감당, 틀 없는 상상, 평범하지만 독창적 일상, 무엇보다 아내와 자식들에 대한 애틋한 감상을 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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