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

U

by JMLW




할 말이 참 많았는데

시계는 날 둘러 몇 바퀴.


긴 기다림이 서글픔을 뱉었지만

여보세요 한마디에

사실 아무 말도 필요 없어졌어.


기다린 것은 연락이 아니라

그냥 '너'였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