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한 숲이 소란스럽게 기다린다
숲으로 간다.
비가 와도
비가 와서
비가 오든 안오든
비가 온다.
부슬부슬 이슬처럼
후드득후드득 세차게
포근하다 격하다
숲이 살아난다.
물을 흠뻑 머금고
생명을 더 품으려고
축제를 벌인다.
난장의 봄이 오고 있다.
내 삶의 주인이 되는 다양한 방법을 탐구 중입니다. "들이대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 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숲에서 느끼고 치유하고 배웁니다. 미술저능아였지만 화가도 꿈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