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처럼

by 선율

늘 성실히 자신의 삶에 순응하며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푸른 잎을 내어 계절을 살아간다.

‘나 이렇게 살아도 될까’
스스로 묻지 않는다.

그저 맡은 바를 다하며
흐르는 시간 속에 뿌리내리고
하늘을 향해 자란다.

나도, 나무처럼
그렇게 살아갈 수 있을까.

매거진의 이전글흔들림을 지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