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걸 감히 시라고 할 수 있을까.’
책을 내기 직전까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만큼 공들이고 정성을 담아 썼습니다.
이 시가 마음이라는 이름의 따뜻한 잔에 향긋한 공감으로 담기길 바랍니다.
끝으로 독자 여러분, 이 책이 세상에 나올 수 있게 도움을 주신 분들,
그리고 함께 작업한 문학공방 작가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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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공방은 SNS에서 소소하게 활동하는 작가들이 모여 결성된 인디작가 모임이다. 매주 한 편씩 작품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고 온라인상에서 합평을 해 왔다. 책 『커피샵#』은 카페와 관련된 작품을 모아 엮었다. 카페 염탐꾼이라 자처하는 우리들의 시선으로 적어내린 글들. 익숙해서 당연하게 지나쳤던 카페의 장면, 장면을 단어로 문장으로 담아냈다. 카페에서 만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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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샵> 출간작가
공감을 읽고, 마음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