째보선창 술집 앞의 길냥이
군산에 좀 유명한 술집이 있다.
"째보선창" 이라고 조그만 술집인데...
메인 안주는 간장게장이랑 조개와 해산물등이 간장과 버무려 나온다.
먹고는 싶었지만 배가 불러서 간단한
안주와 소주 한 병만 먹고 나오는 길였다.
길냥이 한마리가 술집 문 앞에서 손님과 주인에게 애교를 부리며 차분히 잔반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띄어 한 컷을 찍었다.
그 자태가 "어서 문을 열고 음식을 바쳐라!" 였다.
멋지고 당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