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신뢰를 얻으면 좋은 점

아이에게 "신뢰" 를 쌓는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아이와의 약속을 잘 지키는 것....

그리고, 아이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것....

그리고, 공정한 것....

그것만 해도 아이는 부모를 내편 이라고

믿을 것입니다.

그럼, 아이와의 관계에서 "신뢰"가 필요한 이유는

뭘까요?

바로, 아이의 "입을 열어" 준다는 것입니다.

"입을 열어" 준다는 의미는

부모에게 어떤 이야기든 한다는 것이죠.

사춘기가 다가오거나 혼자의 시간을 갖으려고

노력하는 나이가 되면 아이는 말 하는 시간이

줄어듭니다.

중고등학생이 되면  학교수업의 반 이상이

,좋은 대학, 좋은 직장을 갖으려며 닥치고, 들어!"

라고 교육받으면 더욱 말 할 기회가 적어질 것인데

벌써 부터 아이의 입을 막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이의 입을 막는 이유도 갖가지죠.

시끄럽게하거나, 부산스럽거나, 말을 안 듣거나..

뭐 대부분 아이의 행동을 제약하기 위해 위압적으로 소리치며 제약을 하는 경우죠.)

그래서, 저는 아이가 화를 내든, 욕을 하든, 울든,

마음 껏 표현하라고 자주 말하고,

거기에서 잘못된 행동과 말들을 지적해주고,

그 말과 행동이 잘못된 것을 정확하고 공정하게

이야기 해 주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그러면, 아이는 자기 스스로 생각해서
말을 가리기도 하고, 행동을 자제하기도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부모는 많이 인내하고,

이야기를 많이 들어주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어떤게 좋을까요?

눈치보지 않는 아이....

스스로 생각 할 수 있는 아이.... 로

자랄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듭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