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햇살 아래

by 친절한 James


땀이 이마를 타고 흐르는 오후

너와 나는 손을 잡고 길을 걷는다

작은 발걸음, 짧은 숨결

그 속에 담긴 우리의 계절


태양은 뜨겁고

우리는 그 안에서 더 단단해진다

같은 방향을 보고 걷는 이 시간이

참 감사하고, 참 뜨겁다


여름은 잠깐이고

너는 금방 자랄 테니

이 순간을 마음 깊이

사랑으로 새겨 놓을게


우리의 삶도

이 햇살처럼 뜨겁게

그리고 따뜻하게 타오르길

사랑한다, 오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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