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다 신는 양말 작은 발을 감싸며 오늘을 시작한다 신발은 먼 길을 함께 가 주고 손수건은 눈물과 땀을 조용히 받아준다 우산은 비 오는 날 하늘 대신 맞아 준다 누구도 크게 말하지 않지만 작은 것들은 언제나 먼저 아이 곁으로 간다 사랑도 그렇다 보이지 않아도 늘 먼저 지켜본다
감사하고 신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