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를 만나고 왔다 식탁에 둘러앉아 밥을 나누고 차를 마시며 천천히 이야기를 잇는다 할아버지와 아빠와 아이 세 사람이 한 줄처럼 나란히 앉아 있다 시간은 말없이 흐르지만 마음은 대를 건너 이어진다 걷는 속도는 달라도 산책길은 하나 손을 잡는 방식은 달라도 온기는 같다 어제의 사랑이 오늘의 우리가 되고 오늘의 우리가 내일의 너를 만든다 이 평범한 하루가 참 고맙다 대를 잇는 마음 끊어지지 않는 사랑 감사합니다 함께 걸어주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