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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는이대표 Dec 05. 2022

모객이 안되어 강의가 취소 되었답니다.

요즘 무슨 날인지...

강의 전날 취소, 강의 모객 불가로 인한 취소 등 아쉬운 일들이 연속되고 있네요.


모 학교의 공대생 대상 강의 중 창업 관련 초기 회계/세무 강의를 1주일 넘게 준비하고, 강의 초안을 보냈는데요. 모객이 되지 않아 취소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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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수업을 개설할 때 듣는 사람의 수요를 생각하지 않고 개설한 결과가 아닌가 싶기도 한데요. 창업이 이슈라고 관심도 없는 사람에게 들으라고 한다면 (특히 신청해서..) 이런 결과가 생기는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진로 관련해서 회사 / 창업 등의 길을 열어두고 강제로 듣게 하지 않으면, 아직 내 일이 아닌 누군가에게 '좋은 기회' 라는 생각이 들지 않겠죠.


그래서 앞선 하루 전 취소만큼...이미 준비가 끝난 상태였는데...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가 꼈는지,

뭐라도 연말에 털어야 하나 싶네요. 강의료는 강의료대로, 강의는 강의대로 뭔가 잘 되는게 없는 최근의 일들은... 강의를 받아서 하는 입장에서 자세를 다시금 고민하게 하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더불어 타인에 의해 내 상황이 영향을 받는 이런 상황 역시 일 자체에 대한 회의감 그리고 고민이 들게하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여러분의 일은 안녕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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