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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대표 Sep 17. 2023

매일의 소소한 글쓰기: 13/14

아이들의 성장은,

새로운 무언가를 할 때 가장 크게 다가오는데요. 토요일 그 공연이 있었습니다. 몇 곡만 소화하긴 했지만, 긴 시간 연습했던 아이의 노력이 보이는 듯 해 뭉클하더라고요. 선물로 좋아하는 인형이 담긴 꽃다발을 주었는데.. 본인에게 의미있는 순간이었기를 바래봅니다.


첫 째도 지난 주 받았던 상장을 이제야 내미는데... 교내 독서 감상문을 쓰고 상을 받아 왔네요. 진로 관련 서적을 읽고 쓴 것인데... 책을 골라 주었는데, 잘 쓰기까지해서 좋은 결과까지... 주말 동안 뿌듯했네요.



주말에 이 것 말고도 조카가 결혼도 하고, 저도 오랜만에 상담을 다녀 왔는데. 결혼식을 못갔지만 못간게 너무 아쉬울 정도로 멋진 결혼식이었더라구요. 신랑이 덴마크 사람이고, 현지에서 둘이 거주 중인데. 한국 지인을 위해 결혼식을 올린 것이죠. 2부 피로연에서 DJ까지 초청할 정도로 비가 오는 와중에 후기 속 결혼식장은 정말 못간게 한이 될 정도..


그리고 오늘 종로도 오랜만에 상담차 다녀 왔습니다. 오랜만의 상담이라 감이 떨어지지 않았을까 걱정도 했는데. 장점인 회계 경력직, 30대 중반에 세 번째 직장을 찾고 계신 분과의 만남이었습니다. 좋은 결과가 빨리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열심히 상담을 했는데요.


나름 다사다난했던 주말을 보내고,

주말을 정리하기 위해 글을 쓰고 있으니 ... 이 또한 새롭네요.


여러분의 주말은 어땠나요?

이런 즐거움과 설렘으로 다음 한 주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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