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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취준생LAB Aug 15. 2021

[퇴사] 상반기 이직 계획한 직장인 42%, 이직 성공


여름휴가도 반납하고 이직 준비를 하는 직장인이 늘었다고 하죠. 그들의 결과는 어떨까요?

[잡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이직을 계획한 직장인 645명 중 40%가 ‘상반기 이직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출처 : 잡코리아


취준생의 경우 희망연봉이 평균 3,200만 원이라고 합니다. 특히 대기업을 준비하는 취업 준비생은 3,800만 원으로 가장 높았다고 하는데요. 이처럼 취업을 준비하며 반드시 따지는 것 중 하나가 '연봉'이기도 합니다.


출처 : 구글


그렇다면 기존 직장에서 이직을 준비하고 이직에 성공한 사람들의 경우 어느 정도 연봉이 상승했을까요?


이직자들의 희망연봉은 평균 509만 원 이상 상승한 연봉을 받기 원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실제 연봉의 경우 평균 370만 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희망연봉의 72.7%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이직자의 기준에 미달하는 수준입니다.



출처 : 구글


특히 상반기 이직자 중 가장 높은 연봉 상승률을 차지한 직무는 '연구개발' 직무에 해당하는 직장인인데요. 이들은 평균 500만 원 이상의 연봉이 상승되어 모든 직무 중 인상폭이 가장 컸습니다.


출처 : 구글

그다음 순서로는 'IT 개발' 직무에 해당하는 직장인이 차지했습니다. 이는 최근 가장 많은 구직자를 필요로 하고, 수요가 많은 직무인데요. 수요가 많은 만큼, 이직 시 유리한 조건을 차지함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외에는 기획/인사, 전문/특수, 마케팅직 이 뒤따랐습니다.


출처 : 구글


그렇다면, 대기업과 중견기업,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중 어떤 곳의 연봉 인상폭이 높을까요?


정답은 스타트업으로, 평균 600만 원이 인상됐다고 합니다. 그다음으로는 평균 294만 원인 대기업, 평균 357만 원인 중소기업, 평균 341만 원인 중견기업이 뒤따랐습니다.


반면, 이직에 성공했다고 해서 만족도는 비례하지 않음을 보였습니다. 만족도 5점 만점 중 보통 수준에 해당하는 이직자들이 대략 40%를 차지하며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습니다. 물론 만족한다는 비율이 대략 30%에 해당했으나, 불만족한다의 비율이 대략 20%에 해당하는 것을 보면, 대략 60%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이직한 직장에 대해 만족하지 못한 것입니다. 무엇이 그들을 만족하지 못하게 만들었을까요?


가장 높은 답변은 '연봉 수준'때문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이직의 요인이 근무환경, 기업문화, 업무특징 등도 있겠지만, 많은 직장인들이 직장을 택하는 기준이 '연봉'에 치우침을 알 수 있는 답변이었습니다.


*자세한 기사는 상기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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