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경험 쌓기 전 목표는 어떻게 설정하나요? 2
효과적인 직무 경험을 쌓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시야를 넓혀 많은 목표 찾기
직무 경험 속 시야를 넓혀 구체적인 목표를 많이 찾아야 합니다. 구체적인 목표는 숫자로 표현 되면 더 좋습니다. 예를 들어, 리테일 영업관리 직무에 지원하고 싶어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고 가정해보면 이때 숫자로 표현 가능한 목표는 ‘매출’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재고율, 발주량, 방문객 수, 재방문 객수, 심지어 아르바이트생 이탈률까지 숫자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시야를 넓히면 더 많은 것이 보입니다.
2. 고객과 현직자를 관찰
고객과 현직자를 관찰하면 새로운 인사이트를 배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영업관리자라면 1차 고객은 매장 고객이고, 2차 고객은 매장 점주입니다. 매장 고객을 보며 아래 항목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1) 고객들이 어떤 제품에 관심을 보이는가?
2) 언제 구매를 결정하는가?
3) 어떤 것을 좋아하고 싫어하는가?
4) 어떤 질문을 나에게 가장 많이 하는가?
동시에 편의점 점주님을 찾아오는 영업관리자도 관찰해야 합니다. 현직자의 언어를 관찰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어떤 일을 하러 오는지, 어떤 단어를 자주 사용하는지, 점주와 갈등은 무엇인지 등 현장을 볼 수 있습니다. 이 현장에서 보고 느낀 것을 자기소개서와 면접에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3. 매장(현장)의 문제점 분석
고객과 현직자를 관찰하다보면, 고객이 불편함을 느끼는 부분이 보입니다. 발생할 수 있는 예시 문제를 들어보겠습니다.
1) 제품 라벨과 상품의 위치가 맞지 않아 고객들이 제품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2) 매장에 택배 서비스가 없으나 많은 고객들이 찾는다.
3) 매장 내 주요 고객층인 10대를 겨냥한 제품이 없다.
4) 손님이 많이 찾는 제품이 찾기 어려운 곳에 위치해 있다.
5) 재고 파악이 잘 되지 않아 가게에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
6) 아르바이트생 교육 시스템의 부재로 점주님이 골머리를 앓는다.
만약 여러분이 영업관리자라면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요? ‘AAR프레임’을 활용하여 원인을 짚고, 해결책을 찾아보면 됩니다. *AAR이란 After Action Review로, 지금까지 해왔던 방식을 비교하며 더 나은 방법을 모색해는데 영감을 주는 Tool입니다.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AAR프레임(After Action Review)
1) 얻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
2) 얻은 것은 무엇인가?
3) 차이와 그 원인은 무엇인가?
4) 앞으로 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5) 앞으로 하지 말아야 할 것은 무엇인가?
이 다섯가지 질문을 통해, 문제점과 향후 해결방안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4. 매일 피드백 작성
경험을 쌓는 동안 오늘 하루 동안 본 것, 깨달은 것, 적용할 것을 나눠 피드백을 남기면 됩니다. 하루 일거수일투족 기록하다 보면 아이디어나 해결책, 질문 등이 자연스레 떠오를 것입니다. 이 기록들도 자기소개서와 면접에 유용하게 사용 될 수 있습니다.
방금 말씀드린 피드백 방식을 ‘본,깨,적 노트’라고 불립니다. ‘본 것’은 말 그대로 내가 본 것을 적으면 되며, ‘깨달은 것’은 본 것을 확대하고 재생산하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 자신만의 언어로 배운 것과 느낀 것을 적으며 적용할 점을 찾는 것입니다.
5. STAR-F로 경험 정리
직무와 관련된 경험은 STAR-F로 재작성하면 됩니다. 이 과정 속 내가 어떠한 관점과 방법으로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 과정 속 본인의 스토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막연한 목표는 막연한 결과를 낳는다.』
-잭 캔필드-
더 구체적인 방법과 예시를 알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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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 서재)
(교보문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