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놈의 때, 이제 그만

by 색감여행자

한국에는 유난히도 ‘때’가 많다.

공부할 때, 연애할 때, 일할 때,

소개팅할 때, 결혼할 때, 출산할 때…


도대체 언제까지 ‘때’에 맞춰 살아야 할까.

이쯤 되면 인생도 때국물처럼 흐려질 지경이다.


물론,

출산 적령기처럼 생물학적 시기가 존재하는 건 있다.

하지만 그 외 대부분은,

‘시기’의 문제가 아니라 ‘타이밍과 상황’의 문제다.


괜히 남들 시선에 매몰되어

“지금 이걸 해야 해!” 하고 조급해하지 말자.


그 시기가 되어도

진짜 내가 원하는 방향이 아닐 수 있다.


인생이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

우리 모두 잘 알지 않던가.


그러니

좋은 사람이 되면,

좋은 타이밍에,

좋은 사람을 자연스럽게 만나게 될 것이다.


그때까지는,

조급해하지 말고

각자 하고 싶은 걸 하며 살자.


그게 진짜 ‘내 때’를 만드는 일 아닐까.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문화예술, 어서와~ 처음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