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와 만나기 위한
약속을 자주 만들지는 않는다.
그저
어딘가에 갔을 때,
그곳에 누군가가 있다면—
그때, 대화를 나눈다.
의도 없이 만난 사람에게
무언가를 기대하지 않는다.
그저 그 시간 안에서 스치듯 머무를 뿐.
그렇게
의도 없는 만남이 쌓이다 보면,
어느새 친구가 되기도 한다.
여전히 울리지 않는
카카오톡 메시지 알림창.
나는 또다시,
의도 없는 만남의 길을 걷는다.
마치… 여행처럼.
13년차 개발자, 10년차 예술덕후 색감여행자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작품에서의 색감을 찾아 국내, 해외 가리지 않고 여행을 떠나고 있습니다. 저의 색감여행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