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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단편소설 "편의점 그녀"

#16. "예상치 못한 변수"

"어서오세요"




웃는다. 여기까진 내 예상이 맞다.


오늘은 그다지 배가 고프지 않다.

어떻게 말을 걸면 좋지?

"안녕하세요"


그런데 예상치 못한 변수

선임으로 보이는 여직원 한 명이 같이 카운터에 있는게 아닌가.

- 다소 엄해보이는 인상 

- 피곤함이 가득한 인상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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