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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는 디비디 투

by 조윤히히히

러브레터


남자애랑 여자애가 이름이 같고

여자들이 얼굴이 같은 거고.



오겡끼데스까.

미호 님.



수영장


떠나는 엄마는 좀 슬퍼서

슬픈 느낌 가득하다.

나에겐 그런 기억의 영화.

푸-루.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


어중간한 라면은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다.

그것처럼

우리는 눈에 띄지 않기 위해

고도의 몸부림을 한다.


그렇게

매일을 살아가는 우리는

생각보다 대단하다.


그렇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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