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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조탄 Dec 16. 2017

학점관리를 해야할까??

대학생백활서

    : 이 글은, 대학에 갖 입학 한 새내기 들을 위한 특집 기사에서, 잡지사(한국경제 메거진 내 [캠퍼스 Job& Joy]). 와의 인터뷰를 위해 준비 한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많은 청년들을 만나도, 그 청년들이 학교와 배움의 터에거 겪는 어려움들을 해결해 주고자 하는 필자의 마음과 조언을 담았다. 이 글을 통해, 학생이라면 몇 가지 조건과 팁을, 학생들을 만나고 교육하고 상담하는 교역자나 교육자라면 학생들을 만나는 데에 작은 도움이 되시기를 바란다.

 


[대학생 들이여, 모험을 떠나라!!]


  대학생에게 학점은 명함과 같다.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그렇다.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다. 하지만 성적 즉 대학에서의 학점은, 잘 관리해야 할 성공의 수많은 조각 들 중 하나가 된다. 누군가의 대학생활 4년을 대변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지표 바로 그것이 학점이 고 학점 관리이기 때문이다. 바로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주어신 시간을 얼마나 지혜롭고 성실하게 활용하였는지 확인할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되기 때문이다.


 요즘은 나를 말해 줄 수 있는 스펙을 만들 이 위해 많은 사람들이 엄청난 노력을 하고 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바로 자신이 할 수 있는 것, 개인의 능력을 보여 줄 수 있는 공신력 있고 객관적인 지표를 확보해 그것을 세상에 증명해 보이기 위해서 이다. (토익, 토플, 텝스, 한국사 시험, 한자공인인증 등..) 학점관리 또한 이와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대학 4년, 빠르면 3년 반 등의 시간을 당신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보일 수 있는 것이 바로 성적, 당신의 성적표에 있는 ABCD 학점이다. 물론 학점 그 자체가 우리의 진짜 가치, 진짜 실력을 의미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하지만 그것을 관리하는 능력이 사회에서 말하는 개인의 시간/자기 관리 능력을 판단할 수 있는 척도가 된다. 해야 하는 시기에 해야 할 것에서 최선을 다해 최고가 되는 것, 그리고 그것을 이룬 것을 증명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대학생의 학점이다. 잘 관리하자!!


  학점을 관리함에 있어 선행되어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이 목표 설정이다. 무엇을 위해 학점을 관리하고 소위 말하는 스펙을 만들어 가는지를 정해야 한다. 뚜렷한 목적 없이 학점, 공인인증 자격증 및 영어성적 등을 모두 가진 상태에서 그것들을 조합 해 할 수 있는 일을 찾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즉, 학점 자체가 목적이라고 말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으로서 품은 비전과 꿈을 이뤄가기 위한 하나의 과정으로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이다. 입학 전, 조금 늦는다면 새내기, 조금 더 늦는다면 1학년을 마치기 전에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이고, 왜 그것을 이루려고 하는가, 또한 그러기 위해서는 어떤 것들을 해야 하는지를 찾고 배우고 구하자. 그래서 자신이 만든 스스로를 위한 계획들에 맞추어 모든 것을 해 나가라. 그래야 한다.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과정에서 필요한 것이 학점이고, 공인인증 영어성적이며, 졸업장이 되어야지 그 반대가 된다면... 사회라는 리바이어던에 휘둘리는 군중이 될 수밖에 없다. 우리가 사회라는 리바이어던을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무기는 뚜렷한 목표와 그 목표를 위한 노력이다.


  꼭 자신만의 목표를 먼저 설정하자!!


  목표라는 갑옷을 입고 노력이라는 투구를 쓰면 여러분의 선배들이 그들의 목표를 위해, 그리고 그들의 후배인 여러분들을 위해 걸었던 길이 칼이 되고, 또 교수님과 부모님의 가르침, 조언들이 여러분의 방패가 되어 안전하고 재미있는 대학생활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제 모험을 떠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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