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경영, 운영, 운영철학, CEO]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서 필요한 것, 또 한 가지는 바로 ‘움직임‘이다. 행동하고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다. 다시 말해, 운동하는 방법을 아무리 많이, 정확하고 깊게 알고 있다고 해서 몸에 근육이 생기고 건강하고 강인한 몸을 만들 수 없기 때문이다.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서는 몸을 움직여 운동을 하고, 머리로 또한 지식으로 알고 있는 것들을 실천으로 옮겨내야 한다. 교회 교육과 교육 부서도 마찬가지이다. 앞서 “S-Selection & Concentration” 과정에서 최선과 최고의 노력을 다할 대상으로 건강하고 좋은 목표지점을 선택했다고 하더라도, 이것을 실천으로 옮기지 않는다면, 그저 책 속의 좋은 이야기, 멋진 미담이나 문구 에그 치기 때문이다. 선택과 집중의 목표지점을 설정한 후의 시점에서 조금 더 깊은 이야기를 해 보고자 한다. 우리는 바로 이 시점에서 3가지 선택지를 갖게 된다.
1.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2. 목표를 향해 바로 행동한다
3. 망설임과 주저함
자, 이제는 이 3가지 선택지를 기반으로 각각의 결과를 우리가 가장 친숙하게 사용하는 컴퓨터를 예로 들어 이야기를 풀어보고자 한다. 마우스를 사용하여 컴퓨터 화면에 있는 어떤 프로그램 하나를 실행하려는 상황을 상상해보자. 명확한 이해를 위해서 처음 컴퓨터를 배웠을 때의 기적을 떠올려 보았으면 한다. 기본적으로, 컴퓨터 안에 있는 프로그램을 실행하기 위해서 우리는 컴퓨터 주변기기 중 대표적인 입력 장치에 해당하는 마우스를 사용하게 된다. 이런 내용을 배우면서 마우스의 기능에 대해 공부했을 것이다. 프로그램이나 파일은 선택하기 위해서는 마우스를 한번 딸깍 하고 ‘클릭’ 하게 된다. 그리고 그 프로그램을 실행시키기 위해서는 빠르게 두 번 딸깍딸깍 하고 ‘더블클릭’을 해야 한다. 이것이 컴퓨터에 있는 프로그램을 선택하고 실행하는 방법이 다. 그렇다면, 컴퓨터 안에 있는 많은 프로그램 중 우리가 실행시키고자 결정 한 프로그램이 바로,
“S-Selection& Concentration”
과정에서 최선과 최고의 노력을 다할 대상이 되는 것이고, 이를 실행하는 것이
이 될 것이다. 이제부터는 우리 앞에 놓인 3가지 선택지,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목표를 향해 바로 행동한다 그리고 망설임과 주저함의 결과를 살펴보자.
말 그대로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모니터 속의 세상과 컴퓨터를 사용하는 사람 간에 아무 일고, 교류도, 변화도, 그 어떤 현상도 일어나지 않는다. 클릭을 하지 않으면 컴퓨터 속의 프로그램은 실행되지 않는다.
알고는 있지만, 스스로에게 적용하고 이를 실천하려는 노력이 없다면, 부서는 움직이거나 성장하지 않는다. 즉,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의 결과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지금 “A – Action”, 행동함의 전재는 “S-Selection &Concentration” 과정에서 최선과 최고의 노력을 다할 대상이 정해졌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즉각적인 행동과 실천은 곧 즉각적인 반응과 변화라고 볼 수 있다. 마우스로 프로그램을 더블클릭 딸깍딸깍 하면 프로그램이 실행되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단, 더블클릭을 해도 여러 가지 문제로 컴퓨터 속의 프로그램이 실행되지 않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몇 가지 원인이 있을 것인데, 대표적으로 두 가지 원인을 짚고 가고자 한다. 먼저는 프로그램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있고, 또 한 가지는 이상한 곳에 더블클릭을 하는 경우다.
프로그램 자체에 문제가 있다는 의미는, 곧 “S-Selection &Concentration” 과정의 실수가 있었음을 의미한다. 즉 목표 설정이 잘못된 경우다. 하지만 이 자체가 큰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 잘못된 선택으로 인한 잘못된 목표 설정 때문에 생긴 문제점 또한 “A – Action”으로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곧바로 “S-Selection & Concentration”의 단계로 돌아가 지혜롭게 다시 한번 목표지점을 설정하면 되는 것이다. 이를 feedback라고 하며, 유기적이고 유연한 사고를 통한 즉각적인 feedback을 통해 발행하는 문제점들을 극복할 수 있다.
또 한 가지 문제 요인인, 이상한 곳에 더블클릭을 하는 경우는, 원하는 프로그램이 아닌 이상한 프로그램이 실행되거나, 허공에 더블클릭하게 되어 실행되지 않는 경우가 생길 것이다. 행동하는 과정, 실천하는 과정의 실수가 바로 이 부분이 될 것이다. 이 또한 “A – Action”으로 해결할 수 있다. 잘못되었으면 곧바로 다시 올바른 방법으로 다시 행동과 실천을 이어가면 과정에서의 실수를 해결할 수 있다. 즉, 목표를 향해 바로 행동하며, 유기적이고 유연한 feedback을 수행하면, 변화와 발전을 보게 될 것이다. 다시 말해 건강한 부서를 구축하고 운영하는 원칙은 “A – Action” 행동과 실천이다.
혹시, 더블클릭을 느린 속도로 해 본 적이 있는가? 느리게 더블클릭을 하게 되면, 컴퓨터에서는 이것을 “프로그램의 이름을 바꾸는 행동”으로 인식하게 되고, 말 그대로 프로그램의 이름을 바꿀 수 있게 된다. 앞서 이야기 한 바와 같이 “A – Action”, 행동함은 “S-Selection & Concentration” 과정에서 최선과 최고의 노력을 다할 대상이 정해졌다는 것을 전재로 한다. 그렇다면 즉각적인 행동함과 실천이 아닌 느린 두 번의 클릭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바로 ‘망설임과 주저함”이다. 그렇다면 이름을 바꾼다는 것이 의미하는 것은 조금 더 심각한 것이 된다. 앞서 컴퓨터 속에 있는 실행 시키고자 하는 속의 프로그램의 의미를 “S-Selection& Concentration” 과정에서 최선과 최고의 노력을 다할 대상이 되는 것으로 정의하였다. 그렇다면 이 대상의 이름이 바뀐다는 것이 의미하는 것은, 목표의 변질을 의미한다. Feedback을 통한 건강하고 바람직한 과정의 목표 수정이 아닌, 망설임과 주저함으로 인한 목표가 변질의 부정적인 파급력은 매우 크다. 조직이 잘못된 방향으로 움직이고 성장하게 되는 것이다. 병든 성장이다.
건강한 조직/부서의 운영 원칙 중 샐러드의 A는 바로 Action, 행동과 실천이다. 행동과 실천을 통해 건강하게 역동하는 부서가 되어야 한다. 바르고 건강한 목표를 향해 집중하고 행동하고 실천하는 리더가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