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의 인문학』
지구를 통틀어 대부분의 지역에서 산은 이 세상과 저 세상을 이어주는 문턱 같은 곳, 영혼의 세계로 이어지는 곳이라고 간주되어 왔고, 그러면서 성스러운 의미들과 연결되어 왔다. 영혼의 세계는 공포를 안겨주는 경우는 있지만 악하고 해로운 경우는 거의 없다.
『걷기의 인문학』
"빡빡하고 촘촘한 세상에는 여백이 필요합니다. 여백은 빡빡한 세상에 빈 공간을 창출해서 새로운 무늬를 그리게 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내게 해 줍니다. 그것이 바로 희망이지요. 그곳에서는 죽은 나무가 되살아납니다.
『예술 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