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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붕 위 아빠 Sep 19. 2016

[삼시세글, 아침글 #59] 눈물

아침에 쓰는 공감 한 글

눈물이 짜다.


내 안에

바다가 있는 것도 아닌데

눈물은 바다처럼 짜다.


눈물의 짠맛이 

부끄럽지 않게

바다처럼 너른 마음을 품고

살아야겠다.


가슴에 바다를 품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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