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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붕 위 아빠 Sep 19. 2016

[삼시세글, 저녁글 #74] 운동

저녁에 쓰는 공감 한 글

몸을 움직였을 뿐인데

마음까지 들썩거린다.


동그랗던 몸에

각이 잡히고

각진 마음엔

동그라미 긍정이 샘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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