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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붕 위 아빠 Oct 12. 2020

지붕 위 세 가족 일기, 여섯번째

숲과 계곡을 담은 대관령 솔내음캠핑장

대관령 솔내음캠핑장 E존

숲과 계곡 특화 캠핑장, 대솔캠


동해시 차박 후 대관령으로 향했다. 대관령솔내음캠핑장에서 2박. 이젠 산을 고 계곡을 누리고 가려한다.

54번 자리, 계곡뷰

대관령 솔내음캠핑장(이하 대솔캠)은 대관령 옛길과 계곡이 인접해있다. 덕분에 숲과 계곡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여름철 가족과 물놀이 즐기기에 좋다.


넓은 대지로 가족 동반 캠핑에도 최적

또한 캠핑장도 넓고 사이트간 간격도 충분하며 아이들이 뛰어놀기에도 좋다. 사이트 중간중간 공터가 개마고원이다. 가족동반캠핑에도 좋다.

따 온 밤 군밤

게다가 D존쪽에 큰 밤나무가 있어 밤을 주워다 굽는 재미도 쏠쏠하다.


공용시설은 야생 최적(방문시점에 따라 다를 수 있음)


공용시설은 화장실, 개수대(세탁기, 난방기기 있음), 샤워실, 매점과 자판기가 있다.

 

DEF존은 화장실, 샤워실, 개수대가 멀어 불편하다. 공용시설은 관리가 덜 된 느낌을 준다. 입구문엔 죽은 나방이, 실내 거울엔 물때가, 화장실과 샤워실 곳곳엔 곰팡이가 제법 보인다. 화장실엔 비누와 휴지가, 개수대엔 세재와 수세미가 없다. 준비 필수.


이동로는 대관령옛길 버프로 험하다.


이동 시 대관령 옛길을 지나야 한다. 99번 굽이 치는 커브길을 지나야 하니 초보운전자는 고민해보기 바란다.


가족 모두 숲과 계곡을 좋아한다면 추천,
운전과 위생에 예민하다면 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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