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이라는 날개

달밤에 그린 나비

by 지붕 위 아빠
오늘은 나비를 그렸다. 유치원생 아들도 해, 달, 집, 산 다음으로 나비를 많이 그린다. 자존심이 상한다. 그래서 나비도 그리고 나비를 날리기로 했다.


왜 나비를 그리고 싶을까?


쉽게 보이고 쉽게 그릴 수 있다 보니 나비를 그리는 게 아닌가 싶다. 게다가 움직임은 얼마나 역동적인가. 보기에도 아름답다. 고저차를 두며 날아다니는 꽃잎 같고 낙엽 같은 이 친구들은 봄, 가을 같다. 나비는 춤추는 계절이다.


쉽게 그린 나비


프로크리에이트의 그리기 어시스트를 활용하면 대칭을 쉽게 그릴 수 있다. 그리기부터 채색까지 한 큐에 해결이 된다. 거기에 무늬를 그린 후 클리핑 마스크까지 하면 쉽게 날개를 채울 수 있다.


쉽게 날린 나비


그뿐인가? 애니메이션 어시스트와 그룹 복제와 자유 크기 조정으로 날개를 오므린 그림을 여러 장 만들면 나비가 난다. 그림으로 고이 그려 나빌레라.


프로크리에이트로 그린 나비

누구나 손쉽게 애니메이터가 될 수 있는 요즘. 취미 생활하는 즐거움에 날개를 달아 행복한 오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