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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붕 위 아빠 Jan 16. 2024

세 번째 방학하는 아빠 셀프인터뷰

아빠육아휴직 선배가 쓰는 육휴문답 #8 <1년 8개월 아빠육휴를 쓰며>

⏰이거 찾으시면 여기 맞아요⏰


①육아휴직 할까, 말까 고민하는 시니어 직장인 아빠라면

②육아휴직 쓸까 고민 중인 남편을 둔 아내라면

③육아휴직이 막연하게만 보였던 유부남, 유부녀라면


육아휴직 3회 차가 2월에 시작됩니다. 이렇게 회사와 한 번 더 멀어졌지만, 사회와 또 한 번 가까워졌어요. 3회 차는 사회에 있는 저에게 3가지 소망이 하나로 모아지는 꿈을 줍니다. 


"글과 말로 나를 세우는 코치"




글로 나를 세우는 글쓰기 코치가 될래요


글쓰기는 제가 회사에서 어려울 때 길을 보여줬어요. 길을 제 길로 만드는 지도도 되어줬죠. 아래 그림처럼 말이죠. 

나를 세우는 글쓰기는 정말 저를 세우는 글쓰기가 되어줬습니다.

저를 바르게, 다르게, 남다르게 세워준 글쓰기 유익을 많은 분들께 알려 드리려 했어요. 그러고 있고요. 


제 글쓰기 코칭은 '나를 세우는 글쓰기'예요. 


처음엔 "약해요. 더 센 제목으로 가야 해요."라고 했어요. 하지만 전 이 이름이 좋았어요. 제가 제 동료코치와 함께 1시간 동안 코칭하며 만들어 애정이 커요. 게다가 글쓰기 본질을 제대로 담고 있거든요. 덕분에 제 진심을 읽어주신 분들이 코칭받으러 오십니다. "제목 보고 왔어요. 글쓰기 기술이 아니라 뭐랄까 진짜를 배우는 것을 기대했어요.", "글로 돈 버는 것도 좋지만, 글을 어떻게 쓰는지 알아야 돈도 벌고, 삶도 쓰고 할 거잖아요. 그런 걸 알고 싶어서 왔어요."라는 분들이 바로 그런 분들이죠. 


오늘 처음 오신 글벗께서는 "삶이 무너지고, 내가 뭘 잘하는지도 모르겠고, 선택하는 것마다 이게 맞나 싶어서 올까, 말까 고민했는데 오길 잘했어요."라고 해주셨답니다. 


이런 글쓰기로 제 길도 오시는 글벗들 길도 열고, 닦고, 함께 멀리 가렵니다. 그런 올해가 될 거예요, 분명.


글이 금이 되게 돕는, 저와 여러분을 세우는 글쓰기 코치가 되렵니다. 




맞춤 코칭으로 나를 세우는 코치가 될 거예요


저는 크리스천입니다. 한국코치협회 인증 KAC 전문코치이기도 합니다. 


코칭하는 법을 알고, 익혔지만, 크리스천답게 하는 법을 익히려고 해요. 마침 한국코치협회에 크리스천 코치 베이식 과정이 있어 배워보려고요. 교회에서 세대를 가리지 않고 코칭을 하고 있었어요. 이 기회에 상황과 때에 따른 코칭을 제대로 해보려고 해요.


저는 청소년, 청년을 귀히 여겨요. 이 분들이 잘 됐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이 세대 맞춤 코칭도 청소년이 된 것처럼, 청년으로 돌아간 것처럼 준비하려 해요.


청소년이 적성을 찾을 수 있도록 프레디지를 배울 거예요. 그리고 이것을 기반으로 꿈을 찾고, 꿈길을 걸어가도록 도와주려고 해요. 청년들이 자신을 아는데 도움 받도록 버크만 코칭도 배우려 합니다. 꼭 맞는 자신을 찾고, 자신감을 찾고, 자존감을 키워, 당당한 세상 일원이 되도록 도울 겁니다. 


더 나은 코치가 되려고 플러스 과정도 들을 거예요. 이제 문제는 고정 고객 확보예요. 연속 코칭 고객을 확보할 수 있도록 애써야겠어요. 전문성을 키워서 제대로, 고객별 니즈에 맞게 코칭해 보렵니다. 


꿈을 글로 썼을 뿐인데 벌써 가깝게 느껴집니다. 약속했으니 꼭 해낼 겁니다. 


2024년 나를 듣고, 알아주고, 세워주는 그런 맞춤코치가 될 겁니다  




⏰1분 요약 


"글과 말로 나를 제대로 세워주는 코치"


지난번 새해 다짐을 조금 더 구체화해봤어요. 한결 나은 아빠가 한결 나은 코치가 되길 꿈꾸는 건 같습니다. 나를 세우는 글쓰기 코치로 제대로, 나를 듣고 알아주고 세워주는 맞춤코치로 힘 있게 살아갈 2024년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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