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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나페홀로 Jun 23. 2020

[내 멋대로 편의점 커피 추천!?]-편의점 커피 최강자

*지극히 주관적인 기준에 의해서 글을 씁니다.

하지만 저랑 커피 취향이 비슷한 분들에게 도움이 될 듯 하여 굳이? 평가질을 해봅니다.

우선 저는 커피중독에 가까워서 편의점 커피 외에도 집에서 드립커피도 하루 두번 이상은 먹고

원산지 커피를 좋아하여 집에 로스터기를 아예 구매해서

직접 로스팅을 배워서 집에서 로스팅을 직접하면서 항상 신선한 원두를 즐기고 있습니다.

가끔씩은 강배전의 커피가 땡길때도 있지만 주로

향미가 강한 약배전의 에티오피아 커피류를 좋아합니다. 네 아시는 분은 알겠지만 향과 산미를

따지면 보통 에티오피아 예가체프겠죠? 여튼! 원산지 커피를 직접 로스팅해 먹을정도라면 편의점 인스턴트 커피는 상대도 안할 것 같지만! 그렇지 않더라구요.

항상 그런 욕망이 제 안에 꿈틀댑니다.

 '혹시라도 편의점 인스턴트 커피 중에 정말 산미 좋고 로스팅한 산뜻한 느낌의 커피가 출시되지 않을까? 그럼 전국 어디를 다니더라도 편의점은 어디든 있으니 급할 때는 항상 그 커피를 찾으면 되니 얼마나 좋을까?'

이런 정도의 바램? 때문에 저는 끊임없이 편의점을 배회합니다.

새로 나온 신상? 커피가 있으면 항상 사서 확인을 합니다.

그리고 보통 10초도 안되서 후회합니다. 아니 보통 사기전에 예측도 됩니다. 또 사고 후회하겠지?라는,,,,,

한모금 쭉 빨면 '으....망했다. 내 돈... 아까워' 이런 식이죠.

시지프스처럼 돌을 지고 올라갔다 떨기고 다시 메고 또 올라가듯이 저는 편의점 인스턴트 커피를 후회를 반복하면서도 어떤 희망을 놓지 않고 계속 사먹습니다.

여하튼!!!

신선한 원두를 갈아서 먹는 커피가 최강의 맛인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당연한 자연의 이치일 수도 있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편의점 커피 중독자이기도 한 제가 감히 몇개의 커피를 골라봤습니다.

최소한 이거 고르면 후회는 없다!정도랄까요???

지극히 주관적이지만 그래도

순위 상관없이 몇 개의 상품 추천해봅니다.


1번 강릉커피 (서울우유)

정말 최근에 출시한 신상입니다. 아주 우연히 세븐일레븐에 들어갔다가 커피의 관광지인 강릉이라는 이름이 반가워서 골라본 놈입니다. 무엇보다 강릉하면 '박이추의 보헤미안'과 '테라로사'가 떠오르는데요. 아니나다를까 커피 옆면에 '박이추 보헤미안' 이름이 '똭!' 박혀 있네요. 정말 기대감을 올려주더군요.

문제는 그만큼 비싸다는 것!! 요즘 인스턴트커피도 2000원이 넘는 경우가 많은데 요놈은 심지어 250미리밖에 안되는 사이즈에 2300원입니다.

여하튼! 제가 맛본 인스턴트 커피 중에 산미를 가장 많이 내는 커피입니다. 약간 억지로 향을 낸듯도 하지만 모든 편의점 커피를 다 마셔본 제 입장에서 '예가체프'라고 써놓기만 하고 향이 1도 안나는 브랜드도 많이 만나봤기에 이 정도면 산미 커피가 급할때 충분히 소방수 ?? 역할을 할 듯 합니다. 예가체프류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강추!!! 라떼도 같이 출시되었다는데 저는 아직 못구해봤네요. 요건 른 찾아봐야죠. 사실 제가 기대하는 것이 산미가 강한 에스프레소에 우유가 섞인 인스턴트 라떼를 찾는 거니까요.

2번 맥심 T.O.P시리즈!!

 두말한 필요없는 베스트셀러인데 다만 제 입맛에는 다른 티오피는 다 탈락입니다. 즉 캔류로 나오는 제품들은 전혀 질이 높지는 않아서 그냥저냥이구요. 제가 추천해 드리는 것은 컵으로 출시된 아이들입니다. 최근에 출시된 너티카라멜 맛은 제 개취로 카라멜을 안좋아해서 보통 피하는데 이건 정말 괜찮습니다. 카라멜의 자극적인 단맛은 줄이고 넛트 류의 맛이 조화를 이루고 티오피 특유의 깊은 향이 납니다. 달달한 커피 좋아하면서도 뭔가 꽉 찬 우유의 맛도 같이 느끼고 싶으신 분들에게 티오피 추천합니다. 기존 맛들도 여러개인데 그냥 에스프레소는 별로니까 탈락, 라떼류가 마일드,볼드,트리플 순으로 강해지는데 볼드!! 가 딱입니다. 마일드는 정말 살짝 커피의 깊이가 아쉽고 트리플은 반대로 과하다는 느낌이 있어서 조화롭지 못한데 볼드가 달달하면서도 꽉찬 맛을 선사합니다. 결국 제 선택은 티오피 메뉴들중 너티카라멜과 볼드 이 두가지를 추천합니다.


3] 스타벅스 편의점버전

스타벅스편의점 커피는 원래부터 가장 비싼 가격을 형성했기에

맛이 없으면 오히려 사기일텐데요. 사실 개인적으로 스벅커피를 평가절하하기에.... 커피전문점을 굳이 가야할때는 저는 할리스나 투썸을 택하지 스벅을 가지는 않습니다. 그만큼 기본 아메리카노 맛이 별로입니다. 물론 최근에 쿠폰이 생겨서 마셔보니 분명 이전보다 원두맛이 느껴져서 이제는 고정관념을 깨고 스벅도 먹을 수 있겠다 싶은 상황입니다. 그런데, 제가 스벅에서 인정하는 것이 바로 라떼입니다. 스벅이 원래 강배전 원두를 써서 커피맛이 강한 편인데 이게 아메리카노에서는 별로일지언정 우유가 섞이는 라떼에서는 매우 강점이 됩니다. 강한 로스팅 느낌이 우유의 순한 맛을 뚫어버리니까요

그래서 편의점 버전에서도 스벅 라떼를 추천합니다. 솔직히 가격이 티오피정도 좀 더 낮춰준다면 티오피 볼드보다 스벅라떼를 택할듯 합니다. ^^ 여튼 저는 스벅 매장보다 차라리 편의점 스벅라떼를 인스턴트 시장 안에서 훌륭하다고 봅니다. 정작 문제는 제 신용카드 할인이 스벅50%라서.... 편의점 스벅을 고르는 것보다 매장에서 고르는게 거의 똔똔.......

4) 빙그레 스페셜티 예가체프맛

빙그레도 이런 뚜껑있는 커피시장에서 나름 선전하고 있는데요. 실제로 달달한 라떼 싫어하는 분들은 아마 빙그레 라떼사이즈업! 요놈을 좋아하실 건데요. 정말 설탕이 없는 것도 아니지만 아주 적절히 조금 넣어서 묘한 맛을 냅니다. 분명 만족도가 있기는 할거예요. 그래도 제가 지금 추천하는 모델은 요놈이 아니라 바로 밑에 있는 신제품입니다. 한때 제가 원산지 커피에 빠지게 만든 '탄자니아'맛과 '예가체프' 두 종류로 나왔는데요.

킬리만자로 탄자니아는 기대에 못미쳐서 탈락,

예가체프 요놈은 최근 1+1행사도 자주해서 2500원에 두개를 구할 수 있는데 용량도 괜찮아서 먹기 좋습니다.

위에서 소개한 강릉커피보다는 향미가 약하지만 그래도 예가체프인가?? 싶을 정도의 산미는 주고 있으니 산미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5] 남양 루카스9

원래 이 모델은 인스턴트로 진작 나왔던 고급형 모델입니다. 프렌치까페 이후로 고급버전으로 카누와 경쟁하먼서 나온 모델인데 이번에 컵으로  출시되었어요.

솔직히 그냥 아메리카노 모델은 비추입니다. 진하기는 한데 향이 거의 없어서 루카스 가루커피맛만 강하게 납니다. 나머지 두개는 라떼의 약한 맛과 강한맛으로 나뉘는데 저는 강한 맛 추천이요.  설탕 아예 안들어있고 커피전문점 라떼 가까운 맛을 편의점 커피로 느끼고 싶으시다면 요놈이 제격일듯 하네요.

* 이렇게 편의점 커피 추천5종을 마무리하면서

사족으로 편의점 매출 중 가장 높은 바로 자사 원두커피 시장에 대한 설명입니다.

정말 의외인데 요놈들, 아이스까지 포함해서 편의점 매출 1위입니다.

그런데 이 3개 커피들 중, 솔직히!! 압도적으로 GS25가 1등입니다.

정말 놀라울 정도로 괜찮은 원두를 사용하고 로스팅도 적절해서

웬만한 커피전문점 보다 맛있습니다.

지들도?? 그걸 눈치챘는지 지에스 커피는 아이스가 이미 1700원으로 올랐고

최근 시그니처 원두로 예가체프 맛을 선택하면 2300원이나 됩니다.

사실 여름에 커피는 아이스가 없으면 아무래도 허전한데

얼음있는 커피를 저렴하게, 그러나 좀더 질좋은 커피로 드시겠다면 무조건 GS25로 추천합니다.

씨유와 세븐일레븐도 좀 더 업그레이드 한 모양이지만 아직 미치지 못한다고 봅니다

다만 2300원짜리 전략은 매니아로써 아쉽습니다. 1700원도 아쉬운데.....ㅜㅜ

여튼 지금까지 지극히 개인적인 제 커피추천이었습니다.

결국 본인 입맛에 맞는 커피가 최고의 커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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