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내가 눈을 피한 건
그 속에 비친 죄책감 때문이야
내가 품을 나온 건
그 안에 담긴 그리움 때문이야
범벅된 기억을 잊는다는 건
온몸에 발린 기름을 태우는 거야
기울어진 달이 보였다면
두 팔을 내려줘
기억도 잊어줘
글쓰기, 그림그리기를 좋아한다. 주로 짧은 감성글과, 독자에게 질문을 던지는 긴 글을 종잇장에 쓴다. 당신의 종잇장에는 지혜가 가득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