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 반목.... 공멸

by 이종덕

동물원의 사자는 야생 사자의 자유함을, 야생 사자는 동물원 사자의 안락함을 서로 부러워하고 질투했습니다.
그래서 두 사자의 입장을 바꿔주었습니다.


얼마 후,
두 마리의 사자는 모두 죽었습니다. 한 마리는 스트레스 때문에 또 한 마리는 사냥법을 몰라 굶어서...

서로 상대방의 애로사항과 어려움을 경험해 보지 못하고 그저 비난하고 질투하고 부러워하는 우리들 모두가 깊이 생각해보아야 할 일입니다.

리더가 아닌 사람은 리더의 고충을 모릅니다.

아마도 리더는 나름대로 직위의 높이만큼이나, 연봉의 액수만큼 더 크고 무거운 고민을 할 것입니다.


지금 내가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함이 정답입니다.

남 신경 쓸 것 없습니다.

역할은 바뀌기 마련이고 그때 또 그 역할에 최선을 다하면 됩니다.


동물원의 조련사는 동물들을 먹이고 돌보는 일을 합니다.

그리고 그 동물들이 야생성을 잃지 않도록 환경을 만들어주는 일에도 신경을 씁니다.

리더는 자신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직원들이 서로를 부러워하며 반목하다가 둘 다 죽지 않도록 갈무리하는 일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

그것이 권한의 대가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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