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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종규 Sep 16. 2024

뜬금없지만

이 브런치북은 '브런치북 출판프로젝트 응모 도전기'라고 개설했다. 하지만 현재까지 브런치북 출판프로젝트하고는 별로 관련 없는 글이나 올라오고 있다. 왜 그런 것인가? 전에도 말했지만 나는 브런치북 출판프로젝트에 응모하고 싶었다. 그런데 그러려면 연재 중인 브런치북이 있어야 하는데, 나는 없었다. 그래서 바로 개설했고, 그러면 뭘 주제로 써야 하지를 고민하다가, 어차피 브런치북 출판프로젝트에 응모를 하려고 만들었으니까, 그냥 '브런치북 출판프로젝트 응모 도전기'라고 개설하지, 뭐. 그렇게 된 것이다. 아직 브런치북 출판프로젝트와 관련된 양질의 글은 쓰지를 못했고 겨우 연재 날짜만 지키고 있다. 아마도 끝까지 이리될 것 같다. 이것은 시간 낭비인 행위인 걸까? 아니면 이조차도 뭔가 의미가 있을 것인가? 글쎄, 현재 시각은 오후 11시 46분. 벌써 오늘 연재 마감까지 14분밖에 남지 않았다. 브런치 연재글 말고 다른 글을 썼더니(글감옥) 시간이 모자란다. 여기 쓸 글은 언제나 마땅히 떠오르질 않는다. 그래서 이런 뜬금없는 글이나 쓰고 있다. 그래도 앞으로 1개만 더 쓰면, 응모 조건인 10개 글을 채울 수 있게 된다. 하하. 아무튼 오늘도 연재일은 지켰다.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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