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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종원 Feb 28. 2024

브런치 작가 신청 한방에 통과했던.ssul

나는 어떻게 심사를 통과했을까?

  2023년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12월의 어느 날 2024년 계획을 세우다 평소에 눈팅만 했던 브런치스토리에 글을 써보고자 결심했다. 그러곤 연말모임을 끝내고 적당히 알딸딸하게 취한 날, 브런치 작가 신청을 위한 글을 써내려 갔다. 여러번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기에 노심초사했지만, 다행히도 브런치스토리팀의 심사를 한 번에 통과했다. 이 글을 빌려 감사의 말을 남기고 싶다.


  그렇게 브런치  작가가 된 뒤로 적어도 1주 1글을 실천하자는 계획을 세웠고 다행히도 아직까진 잘 이행하고 있다. 많은 구독자를 보유하신 작가님들에 비하면 아직 소소하지만, 나의 글이 누군가에 읽혀지고 있다는 생각에 즐거움을 느끼며 일상 속에서 글쓰기를 생활화하고 있다.


  오늘도 작성해 놓은 글을 수정하다 브런치 작가 신청에 보냈던 글이 메모장에 남아있는 걸 보곤 나의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이 본다면 내가 쓴 글을 조금 더 잘 이해해 주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내용을 공유해 본다. 누군가에게는 브런치 작가 신청 팁이 될 수도 있을 것이기에 좋은 참고사항이 되었으면 한다.


01. 작가소개: 작가님이 궁금해요
작가님이 누구인지 이해하고 앞으로 브런치스토리에서 어떤 활동을 보여주실지 기대할 수 있도록 알려주세요.

  이따금씩 지인들에게 만년필로 편지를 작성해서 줄 때마다 간혹 글을 써보면 어떻겠냐는 제안을 받아보곤 했습니다. 그런 제안을 들을 때면 무슨 글이냐며 손사래 치긴 했지만 예전부터 간단한 글을 작성해서 지인들에게 공유하는 것을 즐겨했기에 친구들의 제안이 꼭 싫지만은 않았습니다. 직장인으로 살며 30대의 중반을 향해 달려가는 지금 이 순간의 저의 생각들을 많은 독자분들에게 공유해 보았으면 합니다. 때론 뱃고동 소리처럼 희망차고 또 어떨 때는 슬픈 연애의 글일지도 모르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받는 그런 글을 써보고 싶습니다.


02. 브런치 활동계획
브런치스토리에서 어떤 글을 발행하고 싶으신가요?

  길고 전문적인 식견을 나타내는 글보다는 짧은 글로 출퇴근 시간에 쉽게 휙휙 읽어볼 수 있는 글을 작성할 계획입니다. 첫 주제는 평범한 30대 직장인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글입니다. 가령 업무 중 스쳐 지나간 일이지만 저의 가슴을 뛰게 했던 에피소드나 법무 업무를 오래 하며 겪어온 인간관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두 번째 주제는 어쩌면 이론만 빠삭했었던 저의 과거와 현재의 연애에 대해서 써보고 싶습니다. 오래전부터 글을 작성하는 일은 마음을 전하는 일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이번 기회로 다양한 분들께 저의 마음을 전달해 보고 싶습니다.


03. 자료첨부
내 서랍속에 저장! 이제 꺼내주세요.

첫 번째 글

두 번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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