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은 그 어떤 노래보다 음악적

by 행운

침묵은 그 어떤 노래보다

음악적이다.


-펄 벅-



미국 최초로 한 여성이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


그녀가 바로 펄 벅이다.


미국 장로회 선교사인 부모를 따라

중국에서 살았으며,

폭동이 일어나 목숨이 위협받기 전까지

그녀는 자신을 중국인으로 인식했다 한다.


그만큼 중국과 동아시아에 애정이 깊었다.

그녀가 한국을 평가하길,


"고상한 국민들이 있는,

보석 같은 나라"


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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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결혼생활은 행복하진 않았는데,

지적장애인 딸과 무심한 남편 때문이었다.


그 당시에,

지적 장애인은 숨기는 것이 통상이었다.

그래서, 더 고통받았고,

후에 그녀는 '자라지 않는 아이'라는 책으로

경험담을 풀어냈다.


이런 개인적인 고통과 상실감을 극복하기 위해,

자녀를 입양하고,

계기가 되어,

1964년 펄벅 재단을 설립한다.


이 재단은 한국전쟁 이후,

혼혈아 및 고아들을 미국 입양 알선해 주는

대표적 단체가 된다.


그녀의 '침묵'에 대한 명언은 공감된다.

침묵은 음악적이다.


음악은 청각적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예술.

때로는 그 어떤 소리보다

침묵이 청각적 만족을 줄 수 있기에.


나도 어릴 적에는 사람들과 함께 있으면,

무슨 말이든 하려 애쓸 때가 있었다.


헌데,


굳이 그럴 필요가 없다.

때로는 침묵이라는 공백이,

대화를 더 즐겁게 만들고

상대를 알아갈 수 있으며,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을 주기에.

그래서 말실수를 하지 않고,

진중한 사람이라는 평을 주기에.

이게 바로 예술 아니겠는가.



당신만의 속도로, 당신이 원하는 곳에 도달하길.

Get where you want to go at your own 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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