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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onju Sep 11. 2019

퇴사 후 근황

퇴직할 땐 실직이 무서웠는데

이제 출근할게 무섭네요.

일이 주 쉬는 동안 너무 행복했어요.

뭔가 4년 5년 주기로 환경을 바꿔보는 것도,

그 중간에 한 템포 쉬어가는 것도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 같습니다.

마음이 넉넉해졌어요.

물론 다음 주 월요일이면 다시 직장인이 되지만, 마음껏 자고 마음껏 그림 그리고 낮에 햇빛을 보며 거리를 걷는다는 게 행복해요 너무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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