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ordions on Moblie
본 글은 닐슨 노먼 그룹의 <Accordions on Mobile>를 바탕으로 구성했습니다.
아코디언은 모바일에서 공간을 절약하지만 방향 감각 상실과 과도한 스크롤을 유발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섬세한 설계로 아코디언 메뉴의 편리한 사용을 도와야 한다.
숨겨진 정보를 노출하기 위해 제자리에서 확장되는 디자인 요소. 내용을 펼쳤다가 접을 수 있는 컴포넌트 대부분이 아래로 확장되는 모습을 하고 있다.
소셜커머스 기반 서비스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소셜커머스: 소셜 네트워크(Social Network)를 이용해 이루어지는 전자 상거래. 쿠팡, 옥션 등의 온라인 쇼핑몰을 의미함
1. 페이지에 포함된 내용과 정보 유형이 사용자의 목표와 관련이 있는지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2. 관심 있는 섹션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3. 서비스의 정신적 모델(Mental Model)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준다.
멘털 모델: 사용자가 현재 시스템에 대해 믿는 것 사용자가 서비스를 경험하며 시스템에 대한 예측을 하고 그 예측을 바탕으로 행동하는 것.
4. 긴 양식을 한 화면에서 짧게 보여 줘 사용자 부담을 덜 수 있다.
아코디언 콘텐츠의 보기를 최대로 늘렸을 때 사용자가 새 페이지로 이동했다고 오해할 수 있다.
콘텐츠를 늘렸을 때 뒤로 가기 버튼을 누르면 닫힌 아코디언 버튼으로 되돌아갈 수 있다고 기대하지만 뒤로 가기 버튼을 누르면 아예 이전 페이지로 넘어가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사용자가 원하지 않는 페이지 이동이 생기는 경우를 대비하기 위해 뒤로 가기 버튼을 누르면 닫힌 아코디언 버튼으로 되돌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아코디언이 확장될 때 페이지를 스크롤하지 않음으로써 새로운 페이지 도입의 착각을 방지할 수 있다.
아코디언 아래의 내용이 매우 길 수 있으므로 닫기 버튼을 빠르게 찾아 누를 수 있게 해야 한다.
또 신속하게 아코디언을 닫을 수 있도록 영구 아코디언 헤더나 부동 요소와의 상호 작용 속도를 높여야 한다.
신발 사이즈 카테고리 제목의 위치를 고정시키고 그 아래 신발 사이즈 리스트만 움직일 수 있도록 했다.
부동 요소를 통해 빠르게 아코디언을 닫고 다음 옵션을 탐색할 수 있도록 하였다.
작성자 '이지솔'
아코디언 메뉴는 많이 접해본 GUI 위젯인데도 뒤로 가기 설정이나 긴 하위 메뉴에서 빠른 탐색을 위한 방법 등의 유의점은 처음 알게 되었다. 익숙한 GUI 위젯이라도 대충 설계하면 불편함이 따를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사소한 부분까지 세심하게 설계해야 사용성 높은 아코디언 메뉴를 만들 수 있음을 느꼈다.
: 거의 모든 아코디언 메뉴 아이콘의 모습이 동일하다.
아래의 이미지와 같은 화살표 아이콘을 사용했을 때 메뉴를 열고, 닫으며 정보를 볼 수 있다는 메시지를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
따라서 아코디언 메뉴에는 일반적으로 활용하는 아이콘을 사용하여 사용자들이 사용법을 빠르게 판단하고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 화면 아래에 더 많은 리스트가 있음을 표현함으로써 스크롤링을 유도할 수 있어야 함
유사점 : 헤더 메뉴를 선택하면 하위 메뉴들이 아래로 나란히 배열되는 모습
아코디언은 선택한 헤더 메뉴의 하위 메뉴들이 배열되며 동시에 선택되지 않은 하단의 모든 메뉴를 밀어낸다.
드롭다운은 다른 메뉴를 밀어내지 않고 헤더 메뉴 아래에 새로운 리스트가 오버레이 된다.
보편적으로 아코디언은 다수의 창을 열 수 있지만, 드롭다운은 한 번에 한 개의 창만 열 수 있도록 한다.
https://www.w3bai.com/ko/w3css/w3css_accordions.html#gsc.tab=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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