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야기를 사람들에게 잘 전달하려면
인스타그램 척척박사가 진행한 콘텐츠 피드백 세션을 듣고 알게 된 정보를 공유하고자 이번 글을 쓴다. 친구들과 일상을 공유하는 게 목적이 아니라, 사람들의 관심을 통해 무언가를 만들어내고 싶은 사람이라면 참고할 수 있는 팁이다.
릴스
기승전결로 구성하지 말 것. 결기승전, 승기전결해도 되니까 정직하게 기승전결로 만들 필요 없다.
그러려다 보면 길이도 길어지고, 늘어지고, 사람들이 영상 초반을 버텨주지 않는다.
그냥 기록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면, 자막, 인트로, 후킹 요소, 다음 행동 유도까지 잘 설계하여 올려야 한다.
콘텐츠 기획
클릭하세요, 사세요만 외치지 말고 신뢰와 관계를 먼저 쌓는 것이 중요하다.
내가 줄 수 있는 것을 먼저 고민하기 (정보, 감정, 영감, 재미, 경험)
주는 콘텐츠를 3개 정도 올렸다면 그때 1개 정도는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도 할 수 있다.
너무 매끄럽고 완벽한 콘텐츠를 만들 필요 없다.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완벽한 모습보다는 솔직하고 틈 있는 모습
콘텐츠 촬영
무언가 만들어내려고 애쓰지 말고, 일단은 기록하기
회의하는 모습, 콘텐츠를 만드는 모습 등 모두 훌륭한 소스가 될 수 있다.
미스터 비스트도 입소문이 나기 전 455개의 영상을 업로드했다고..!
그 외 꿀팁
직장인은 누군가가 매우 고생하는 콘텐츠를 좋아한다(why...)
내 계정 팔로워 혹은 내 콘텐츠 시청자 페르소나를 떠올릴 때, 30대 여성과 같은 인구통계 정보보다는 "어떤 고민을 가진 사람인지, 어떠한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 사람인지"를 생각해라.
계정 운영 초반이라면, 콘텐츠 감을 빠르게 익히기 위해서 다른 브랜드들을 소재로 적극 활용하라. 어떤 것이 터지는지 사람들의 반응을 잘 살펴보고, 거기서 얻은 포인트들은 나중에 내 콘텐츠에 활용하면 된다.
팔로우는 계정에 올라오는 다음 콘텐츠에 대한 기대감으로 하는 것이다. 어떤 내용이 올라올지 예측 가능하도록 바이오와 피드를 설계하라.
이 소중한 내용들의 출처는 大 하이아웃풋클럽(@highoutputclub)의 커뮤니티 매니저이자 마케터이신 와니 님이다. 위에서 언급한 바로 그 인스타그램 척척박사.
하이아웃풋클럽이 뭔가요? 싶다면 아래 글을 확인해 주세요!
와니님의 브런치 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