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주명 Aug 25. 2019

팝콘 같은 구름을 보며



가을로 흘러가는 하늘의 구름은 하얀 물감을 덧칠한 것처럼 질감이 느껴진다기보다 팝콘 같은 양감이 느껴진다.


가을의 구름이 제 몸을 키워내고 부피감을 이뤄내 듯

나도 다시 팝콘처럼 부풀어 튀어 오르는 사람이 되길.





매거진의 이전글 조각을 보관한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