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파리에 와서 정확히 세 번 눈물을 흘린 순간이 있다.
오베르 쉬르 우아즈 밀밭에서 가이드가 말해주던
반 고흐가 동생 테오에게 썼던 편지 내용을 들었을 때,
몽생미셸의 해지는 하늘을 보며 경외심이 들었을 때,
그리고 오늘 아침 부모님께 연락할 때.
돌아가서는 조금 더 힘을 내는 사람으로
살아야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