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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주명 Feb 01. 2021

every night every night


지나온 시간을

모조리 간직하고 있는 것 같은 사람들이 있다 눈ᄋᆫ 메말라 보이지만 분ᅧᆼ 눈물 한 방울 머금고 있는 사람 그 슬픔 젖은 마음에 빛은 언제 떠오르려나 빛으로 마르면 그 때 메마르지 않은 투명한 눈이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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