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덕분에 아침이 달라졌다고?

매일 아침이 괴로운 당신에게

by 사랑주니


900%EF%BC%BF2025%EF%BC%8D10%EF%BC%8D31T03%EF%BC%BF58%EF%BC%BF43.454.jpg?type=w1




오늘 내 몸이 어떤지 알아야 해요.



알람이 울리면,

미라클 주니 방에 굿모닝 인사를 먼저해요.

핸드폰으로 블로그를 살짝 열어봐요.

눈을 뜨는 과정이지요.

그다음엔 스트레칭을 합니다.



처음 스트레칭을 시작 했을 때는요.

온 몸이 뻐근했었어요.

기름칠 안 한 오래된 로봇 같았죠.

어찌나 삐걱거리던지요.

동작 하나하나 "으~" 소리가 절로 났어요.



스트레칭은 작년 12월부터 시작했어요.

겨울되니 일어나기도 힘들었고요.

움직이는데도 몸이 영 부드럽지 않았어요.

아무래도 여름보다는

몸을 더 움츠리고 자서 그런가 싶어요.



그때는 국민체조로 시작했어요.

중간에 몇 가지 동작을 더하고,

명상으로 마무리했죠.

그것만으로도 30~40분이

훌쩍 지나가곤 했어요.

지금 생각하면,

그만큼 몸이 많이 굳어 있었나 봐요.

매일 아침 달리기를 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더라고요.




벌써 11개월이 지났습니다.

그때와는 많이 달라졌어요.

부드러운 부위가 생겼고,

그렇게 삐걱거리진 않아요.

요즘은 다른 종류의 스트레칭을 합니다.



스트레칭이든 달리기든

매일 같은 동작, 같은 거리만을

고집할 필요는 없어요.

몸과 마음, 그리고 상황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기도 하니까요.

그래야 지루하지 않고,

오래 이어갈 수 있어요.



매일 한다는 건 사실 지겨운 일이에요.

회사 생활도 그렇잖아요.

아침에 일어나기 싫은 건

출근이 기다리고 있어서고요.

반면, 휴일엔 일찍 깨더라도

마음이 편안하죠.



"매일 똑같아. 그날이 그날이지."

예전엔 이런 말을 자주 했어요.

지금 돌아보면,

그날은 그날만의 표정이 있었고

매일은 늘 조금씩 달랐더라고요.




아침이 즐거워야

하루에 생기도 돈다고 믿어요.

헐레벌떡 일어나 정신없이 출근하면요.

하루도 그렇게 흘러가니까요.



10분이라도 일찍 일어나

내가 원하는 흐름으로 만드는 아침.

그런 날들이 쌓이면 어떻게 될까요?

3개월을 지내고, 6개월 이상이 되면요.

우리의 삶은, 그걸 이루는 하루는,

분명히 다를겁니다.



"매일 지겨운 날들이지."

이런 말은 더는 하지 않게 될 거예요.


"요즘 뭔지 모르게 다르긴 달라졌어."

어느 날 문득, 자신도 모르게

이렇게 말하고 있을지도 몰라요.



새벽 4시에 일어나는 저에겐

스트레칭이 그런 역할을 해요.

하는 날과 안 하는 날의 차이는

명확하거든요.

오후가 되면 피곤이 몰려와요.

어깨가 굳어 집중이 흐트러져요.



회사에서 정신없이 일할 땐 몰랐어요.

일에 치이고,

주변 분위기에 맞추느라

내가 어떤 상태인지 돌아볼 틈도 없었죠.



지금은요.

내가 먼저입니다.

혼자 조용히 일하다 보니

내 상태를 더 세세히 느낄 수 있어요.



그래서요.

밤에 잠들 때면 늘 이렇게 말해줘요.

"내일도 4시에 일어나 스트레칭 먼저."



그것만으로도 오늘 하루는

부드러운 나와 함께 시작하게 되는겁니다.



오늘 아침, 당신의 몸은 어떤가요?


몸이 먼저 깨어나는 아침,

그 흐름 위에 하루를

살포시 올려놓아보세요.

딱 10분이면 충분해요.

몸이 먼저 깨어나면,

마음도 곧 따라오니까요.



매일 반복되는 아침이지만

내가 나를 먼저 챙기는 그 10분이

하루 전체를 다르게 만들어 줄테니까요.



당신만의 부드러운 하루가

시작되길 바랍니다.




먼지 같은 성공이 쌓여 산이 되는 그날까지

나를 위한 시간 쌓아가기.


미라클 모닝 593일째.



미라클 주니 14기 모집 중입니다.

모집 기한이 10월 31일 오늘까지에요.


우리의 11월은 어떤 날들이 이어질까요?




월, 화, 수, 목, 금, 토, 일 연재
이전 19화삐딱한 나도 주차되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