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연재 중
이상하고 아름다운 너와 나로
01화
실행
신고
라이킷
24
댓글
2
공유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jooreestory
Nov 26. 2023
좋은 '나'이기가 어렵다.
Still, I am hoping.
좋은 딸이기가 어렵다.
좋은 형제자매이기가 어렵다.
좋은 친구이기가 어렵다.
좋은 학생이기가 어렵다.
좋은 손녀,조카,사촌이기가 어렵다.
좋은 여자친구되기가 어렵다.
좋은 아내가 되기 어렵다.
좋은 며느리가 되기 어렵다.
좋은 엄마가 되기 어렵다.
좋은 학부모이기가 어렵다.
좋은 직장조직원 되기가 어렵다.
좋은 이웃이기가 어렵다.
좋은 '사람'되기가 어렵다.
그래도 이해해 보려,
균형을 잡아보려,
노력하고,
믿음과 사랑을 품고 살다 보면.
몇번을 굽이 돌아가고, 오르막길 걷듯 헐떡거려지고.
웅크려 앉게 되고, 울게 되는 날들 있어도.
어느 날들과 순간들엔
나와 나를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귀하고 좋은 이가 되어 주며 살 수 있길.
keyword
일상에세이
자아
ADHD
Brunch Book
금, 일
연재
연재
이상하고 아름다운 너와 나로
01
차가운 아침
02
엄만 세상에서 가장 나쁜 엄마야!
03
좋은 '나'이기가 어렵다.
04
좋은 어른인 척
05
'자랑스러운 한국인이요?! 허!'
전체 목차 보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