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美대사관, 5월 예루살렘으로 이전

이스라엘 美대사관, 5월 예루살렘으로 이전


예상 시기보다 1년 앞당겨져… 팔레스타인 등 아랍권 강력 반발

미국 정부가 오는 5월 이스라엘 주재 대사관을 텔아비브에서 예루살렘으로 옮기겠다고 23일(현지 시각) 발표하면서 팔레스타인과 아랍권이 강력 반발하고 있다. 기독교, 이슬람교, 유대교가 모두 성지(聖地)로 여기는 예루살렘은 국제법상 어느 국가에도 속하지 않는다.

헤더 나워트 국무부 대변인은 23일 "이스라엘 건국 70주년에 맞춰 오는 5월 예루살렘에 새로운 미 대사관이 문을 열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5월 14일은 이스라엘이 독립을 선포하고 팔레스타인인 70만명을 추방한 날로, 이스라엘에는 건국절이지만 팔레스타인엔 '알 나크바(대재앙의 날)'로 불린다. 성명이 발표되자 팔레스타인의 무장단체 하마스는 "대사관을 옮기는 것은 아랍에 대한 전쟁선포"라며 반발하는 등 아랍권의 비난 성명이 이어졌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2월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인정한다고 발표했고, 지난달 이스라엘을 찾은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이 "2019년 말까지 예루살렘으로 대사관 이전을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발표는 당초 알려졌던 이전 시기를 1년 이상 앞당긴 것이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2/26/2018022600198.html

트럼프는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선포하며 일타 쌍피 아니 삼피를 한 것 같다.

일단 이스라엘의 금융권의 마음을 얻었다.

그래서 CNN을 비롯한 유대인이 장악한 언론의 비난도 지금은 현저히 줄어 들었다.

UN의 이스라엘 수도를 다른 회원국들이 부결시킴으로써 국제적인 이스라엘 수도가 되는 것이 부결되었다.

그러므로써 트럼프는 할 도리를 했는데 어쩔 수 없다는 명분을 쌓아주었다.

이로 인해 시리아를 비롯한 팔레스타인 지역을 분쟁지역화 하는데 성공했다.

그러므로써 중국의 일대일로를 통한 시진핑의 자원 길을 막아 내는데 성공 했다.

그리고 미대사관을 다시금 옮기면서 다시 기름을 붓고 있다.

그래서 유대인 언론과 금융의 지원 아래 트럼프는 중간선거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누가 트럼프를 또라이라고 하나?

천재도 이런 천재가 또 있나 생각이 든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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