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공황이 온다면
되살아난 1930년대 대공황 '망령'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18032323481&category=AA021&sns=y
대공황과 현재가 다른 점은 대공황은 대공황이 오고나서 수입관세를 매겨 각국이 보호무역으로 더 나아가게 되고 그로 인해 대공황이 심해진 반면 지금은 미국의 보호무역 때문에 수입관세를 매긴 것이 다른다.
대공황 시절은 가뜩이나 어려운데 각국의 보호무역으로 더 어려워진 점이 세계의 공황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우리는 여기서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가?
트럼프를 설득하거나 관세를 유예하거나 중국이 굽히게 하거나 이런 일을 우리가 할 수는 없지 않은가?
그러니 그 상황에 맞게 대처 해야 한다.
부동산으로 돌아가는 것은 좋은 선택이 아니다.
부동산은 앞으로 정말로 대공황이라도 온다면 폭망하는 것이 부동산이다.
외국인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원화가치가 떨어지고 그로 인해 국내 자산 가치가 떨어지는 것을 이미 봐 오지 않았는가?
IMF와 2008 금융위기 당시 부동산 가격이 폭락하여 자산가격이 절반 이하로 떨어졌던 경험을 갖고 있지 않은가?
왜 그런 일이 벌어졌을까?
우리나라의 대부분은 수출로 먹고 산다.
내수 시장이 좁기 때문이다.
그런데 IMF는 국내기업의 구조조정으로 대규모 실직이 발생했다.
그러니 자산인 부동산이라도 팔아야 먹고 사니 부동산을 대규모로 팔았다.
대기업도 나은 형편이 아니다.
망한 기업이 절반에 달했다.
그러니 망한기업이 자산을 처분하는 과정에서 부동산이 대규모로 쏟아져 나왔다.
돈은 없는데 부동산은 쏟아져 나오니 부동산 가격이 폭락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다.
이때도 해외는 잘 나갔다.
IMF때 해외경기는 폭등수준으로 좋아고 그래서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만 폭락했지 일본, 미국, 유럽은 주가가 폭발하던 시기였다.
오히려 우리나라의 알짜 기업을 싼 가격에 사서 후에 비싼 가격에 팔아먹어 더 좋았다고 볼 수 있다.
그러니 이런 시기에 국내 부동산을 사는 것은 말이 안 된다.
다음으로 2008년도는 미국의 자산가격 폭락으로 시작되어서 세계가 어려웠던 때다.
그러니 수출로 먹고 사는 우리나라는 수출이 잘 안 되 힘들었다.
중국이 거대한 부채를 일으켜서 중국에 수출의존도를 높여 살아남기는 했지만 국내 부동산은 결코 좋지 않았다.
신용불량자가 대거 양산되던 시기였다.
2008년도 부동산 호황은 세계금융위기로 바로 가라 앉았고 2012년도 집거지가 양산될 정도로 국내자산의 가격은 떨어졌다.
즉 대공황이 올지 안 올지 모르겠지만 세계경기가 어려워지면 우리나라의 부동산은 폭락수준으로 떨어진다는 것을 이미 2번에 걸쳐서 경험했다.
그러니 앞으로 미중 무역분쟁으로 세계경기가 안 좋아진다는 가정을 한다면 국내부동산을 사는 것은 정말 안 좋은 선택임에 틀림없다.
물론 대공황으로 간다는 것은 아니다.
가정을 한다면 이다.
그렇다면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
국내, 미국이나 중국 일본 유럽의 주식을 가지고 있다면 오른 것은 파는 것이 아니다.
다만 떨어진 것은 팔아야 한다.
자신이 정한 %에 팔아야 한다.
이런 것을 정해 놓지 않았다면 10% 정도 떨어지면 팔아야 한다.
이런 상황을 대비해서 꼭 몰빵하면 안 되고 자산을 분산해야 한다.
그래야 10% 떨어졌을 때 팔 수 있다.
너무 큰 금액을 투자해 놓으면 10%가 1천만 원이 될수도 있고 1억 원이 될 수도 있다.
그러니 못 판다.
그러다 어? 어? 하다가 40%까지 떨어지면 절대 못판다.
강제적으로 장기투자 들어가는 것이다.
그렇다면 팔고 어떻게 해야하는가?
내가 보기엔 해외자산을 원화로 절대 바꾸면 안 된다.
미국주식이 떨어져서 팔았다면 그냥 미화자산을 증권사 계좌에 넣어 놓아야 한다.
한국 돈으로 바꾸지 말아야 한다.
그러면 일본이나 중국이나 유로화 자산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것도 그 나라 돈으로 그냥 팔고 증권계좌에 넣어 놓아야 한다.
달러화로 환전하는 것도 안 좋은 선택이다.
왜 그럴까?
첫째 언제 오를지 모른다.
그 때를 대비해서 그냥 현찰로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러다가 S&P500, 나스닥, NYSE 등의 지표가 오르면 그 때 많이 떨어졌던 주식들을 다시 사야 한다.
둘째 환전수수료가 너무 비싸다.
환전을 하고 또하고 이러면 수수료로 많은 돈이 나간다.
그러니 굳이 돈을 바꿀 필요가 없이 그냥 증권사 계좌에 돈을 묶어 놓는 것이 좋다.
세째 어떤 나라가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이다.
이것은 달러가 강달러가 된다고 생각해 달러로 전부 환전을 해놨는데 갑자기 위안화가 뜰 수도 있다.
예를들면 트럼프의 정책에 굴복을 한 중국이 위안화를 강하게 하는 것을 동의하고 시장을 개방을 하는 조치를 취했다고 치자.
그러면 달러가 중국으로 유입될 터이고 중국 기업들이 오를 수도 있다.
그런데 나는 환전수수료까지 물고 위안화를 달러화 자산으로 전부 바꾸어 놓았다면 그러면 손해를 보는 것 아닌가?
앞으로 일은 모른다.
그러니 그냥 그나라에서 주식을 팔아 돈이 계좌에 있다면 그냥 그 나라에 돈을 묶어 두는 것이 좋다.
다만 달러가 치솟을 경우 달러화 자산으로 전부 환전을 해놓는 것도 방법이다.
네째 한국의 돈을 달러로 무조건 바꾸어 놓아야 한다.
한국의 돈은 위기가 벌어지면 바로 휴지가 된다.
1060원이 엊그제 같았는데 벌써 1090원이다.
무려 30원 정도가 뛰었다.
이것은 2.8%다.
주식장이 2.8% 폭락하면 엄청난 폭락이다.
지금 원화가치는 폭락하고 있다.
그러니 원화는 휴지가 되고 있는 중이라고 보면 된다.
그러니 모든 원화자산은 모두 달러로 바꿔 놓아야 한다.
이렇게 바꿔 놓은 달러화 자산은 나중에 큰 돈이 될 수도 있다.
왜냐하면 IMF때는 원화가 달러화 대비 2000원을 넘었고 2008년도 금융위기 당시에도 1600원을 넘었다.
1060원과 비교를 하면 무려 2배 가까이 자산의 상승이 일어난다.
게다가 정말 위기라도 와서 국내 부동산 자산이 떨어질수도 있기 때문에 국내부동산을 매입하는 용도로도 쓸 수 잇다.
지금은 무조건 달러로 바꿔 놓을 때다.
1090원이라 하더라도 비싸다고 볼 수 없다.
다만 단기적으로 이러한 상황이 종료된다면 손해를 볼 수는 있다.
그러나 그 경우에도 미국 주식이 폭등한다는 얘기이므로 안전한 주식위주로 더 사면 된다.
그러나 더 큰 위험을 대비한다고 봤을 때 현상황에서는 원화는 달러화로 바꿔 놓는것이 현명한 선택이다.
다만 이런 경우는 아직 일어나지 않았고 미중간 물밑접촉으로 단기적으로 풀릴 수도 있는 문제다.
그러니 모든 주식을 전부 팔거나 하는 것은 별로 안 좋다.
다만 우리가 할 것은 해 놓아야 한다.
해외자산의 비중을 늘려 놓아 미래에 대비해야 한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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