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치솟는 원화 실질가치…금융위기 후 최고  수출 경쟁력

치솟는 원화 실질가치…금융위기 후 최고 

수출 경쟁력 급속 위축                                    물가와 교역량을 고려한 원화 실질가치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년간 절상률은 중국 일본 독일 등 경쟁국보다도 높다. 그만큼 수출 가격경쟁력이 급속히 악화하고 있다는 얘기다.

기사 이미지 보기

19일 국제결제은행(BIS)에 따르면 지난 1월 한국의 실질실효환율(REER)은 111.17로 전월(110.57)보다 0.5% 올랐다. 실질실효환율은 각국의 물가와 교역 비중을 고려해 계산한 통화의 실제 가치를 나타낸다. 2010년 100을 기준으로 이보다 높으면 그만큼 고평가됐다는 의미다.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8년 초 120에 육박하던 원화 실질실효환율은 2009년 3월 83.57까지 하락한 뒤 꾸준히 올랐다. 유가 하락과 고령화로 인해 불황형 흑자가 계속됐기 때문이다. 막대한 돈 풀기에 나선 일본과 유럽 등의 통화가치는 상대적으로 하락했다. 최근 1년 기준으로도 실질 원화 가치는 2.8% 올라 일본 엔화 가치 상승률(2.0%)보다 높다. 같은 기간 중국 위안화(-4.9%), 독일 마르크화(-0.6%)는 오히려 떨어졌다. 

신민영 LG경제연구원 경제연구부문장은 “원화의 실제 가치가 금융위기 직전 달러당 900원대까지 올랐던 2007년의 고점에 거의 근접했다”며 “그만큼 수출 기업의 채산성이 악화할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보호무역정책까지 겹치면서 수출 어려움이 더 커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김유미 기자 

warmfront@hankyung.com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7021902421 

슬슬 달러를 사둘 때가 온다.

중용이라는 말이 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중간만 가라는 뜻이 아니다.

균형이라는 뜻이다.

세상이 돌아가는 것이 균형과 같아서 한쪽으로 치우치면 다시 그 중심을 잡아 가운데로 온다는 뜻이다.

투기의 세상이 오면 반드시 폭락이 오고 폭락의 공포에 휩싸였을 때 다시 투기의 세상이 온다는 뜻이다.

이것의 반복은 중용 즉 중심을 잡아가는 과정인 것이다.

이러한 폭락과 투기의 세상은 왜 오는가?

인간이 불완전해서 그렇다.

오를 때는 한 없이 오를 것 같고 떨어질 때는 한 없이 떨어질 것 같아서다.

지금 원화가 계속 오를 것 같은가?

1100원 대에서 멈출 테고 이 때 타이밍이 아닌가 생각된다.

저축은 예금이 아니라 달러로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1100원 이하로 떨어지면 어떻게 하냐고?

더 예금하면 되지 않겠나?

다시 원화가치가 떨어진다면 얼마까지 갈 것 같은가?

2008년도 금융위기 때는 달러당 1500원 IMF 때는 달러당 2500원이 넘었다.

그러나 1000원을 깬 적은 거의 없다.

그러니 달러를 사놓을 때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매거진의 이전글 다음달부터 상호금융 주택대출 문턱 높아져  여신심사 가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