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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 5달러 내면 매일 커피 한 잔

月 5달러 내면 매일 커피 한 잔


유명 햄버거 체인 버거킹이 미국에서 월 5달러만 내면 매일 커피 한 잔을 무료로 마실 수 있는 구독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동안  커피나 레스토랑 체인이 선불카드는 출시했지만, 이번처럼 월정액 구독 서비스를 도입한 것은 버거킹이 처음이다. 넷플릭스가 일으킨  `구독경제`가 미디어를 넘어 패스트푸드 영역까지 확산되는 추세다.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버거킹은 미국에서 `카페 구독(BK cafe subscription)`이란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스마트폰 버거킹 앱을 내려받아 한 달에 5달러를 결제하면, 한 달 동안 매일 온라인 쿠폰이 제공되고 이 쿠폰으로  버거킹 매장에 가면 커피 한 잔을 받아올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스타벅스 커피 한 잔 값으로 매일 마실 수 있도록 했다. 단,  이용할 수 있는 커피는 1달러짜리 기본 메뉴이고, 매일 11시 59분까지만 이용 가능하다.


리필할 수도 없다. 그러나 월 5잔 이상 마시면 `본전`을 뽑게 된다. 버거킹 측은 "월 정액제 고객은 매장을 방문해 팬케이크와 소시지 등 다른 메뉴도 시킬 수 있다. 이는 아침 매출을 끌어올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구독 서비스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실리콘밸리 = 손재권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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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k.co.kr/news/view/world/2019/03/162804/




구독의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신문, 영화, 드라마, 자동차에서 이젠 커피까지 말이다.


구독을 왜 할까?

미끼상품이라고 있다.

마트에 가장 싼 물건을 광고하고 그것을 사러 왔다가 다른 물건을 사는 것 말이다.


그리고 자동차와 같은 경우는 인간의 소유욕을 자극하는 것이다.

한번 내 차는 감정이입이 들어갈 수밖에 없다.


그래서 건설회사에서 하는 것이 바로 전세 2년 살아보고 집 구매는 나중에 하세요.

하는 것이 바로 이러한 인간의 소유욕을 자극한 마케팅이다.


그렇다면 그전과 지금이 다른 것은 무엇인가?

바로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되어 있다는 것이 바로 다르다.

모든 것은 데이터로 수치화 된다.


예전에 오프라인에서는 어떤 사람이 어떤 물건을 구매했는지 몰랐지만 이젠 넷플릭스에서 어떤 사람이 어떤 영화를 봤는지를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이 사람의 취향을 알 수 있고 취향을 통해 이 사람에게 가장 좋아할만한 것을 골라 추천을 해줌으로써 이 사람의 구매를 유도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인간은 어떤 느낌을 받나?

인공지능이 빅데이터를 통해 나에게 추천을 해주는 서비스구나 이렇게 받는 것이 아니다.

어? 네가 나를 어떻게 이렇게 잘 알아?

이런 말도 안 되는 반응으로 받기에 고객은 그 서비스를 우리 엄마도 모르는 내 취향을 아는 서비스로 알고 친밀감을 느낀다.


이런 것이 입소문이 나면 광고가 필요 없다.


그래서 앞으로의 사회가 바로 빅데이터를 통한 취향의 분석사회다.

그럼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이러한 기업을 잘 찾는 것 그리고 이러한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다.

그런데 그런 기업은 이미 시가총액 순위에서 꽤나 높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니 꼭 분석할 필요는 없다.

비싼 기업이 최고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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