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평등 커지는 美…상위 1% 富, 중산층 40%와 비슷
.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19111069731
블룸버그통신은 9일(현지시간) 미국 중앙은행(Fed) 통계를 인용해 지난 6월 말 기준 자산 순위 상위 1%가 보유한 자산이 35조5000억달러(약 4경1100조원)에 이른다고 보도했다. 이는 중산층 40%의 자산 36조9000억달러(약 4경2700조원)를 살짝 밑도는 수준이다. 이 수치는 부동산, 주식·뮤추얼펀드, 연금, 개인 사업체 등 모든 자산을 포함한 수치다.
한 마디로 부자들이 돈을 더 많이 벌었다는 것이다.
슈퍼리치의 자산 중 가장 많은 것은 주식·뮤추얼펀드 자산으로 13조3000억달러였다. 개인 사업체 자산이 7조6000억달러로 뒤를 이었다. 중산층 자산은 주로 부동산(12조2000억달러)과 연금(11조8000억달러)으로 구성됐다.
그런데 슈퍼리치의 자산을 보니 주식과 사업체 자산이 많다.
중산층은 주로 부동산, 연금이다.
슈퍼리치가 되려면 사업을 하던지 주식 하라는 얘기다.
연금은 모아봐야 안정된 노후를 보장해주지 부자가 되게는 못한다는 얘기다.
슈퍼리치의 자산이 크게 늘어난 것은 저금리 때문인 것으로 파악됐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저금리로 주가가 큰 폭으로 뛰면서 부유층의 자산이 더 크게 늘었다. 블룸버그는 “자산규모 상위 1%가 미국 기업 지분의 절반 이상을 보유했다”며 “지난 10여 년간 주가 상승으로 인한 이익이 대부분 상위 1%에 돌아갔다”고 평가했다.
왜 슈퍼리치의 자산이 늘어났을까?
저금리 때문이다.
돈이 풀리는데 투자할 곳은 주식이다.
그러니 슈퍼리치는 더 돈을 벌었다.
그만큼 달러의 가치는 떨어졌다.
천문학적인 돈을 풀었으니 말이다.
게다가 미국 행정부는 감세도 하지 않았는가?
감세를 하면 기업은 감세로 인한 소득을 자사주를 사서 태워버리는데 쓴다.
투자할 곳이 마땅치 않으니 일단 주가를 올리기 위해 주주 친화정책을 쓰는 것이다.
앞으로 저금리와 감세가 지속될까?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경기가 안 좋으니까 말이다.
공황이 온다면?
불량한 기업은 퇴출되겠지만 우량한 기업은 주가가 더 오를 것이다.
왜냐하면 공황이 되면 달러를 더 풀기 때문이다.
그러면 투자할 곳은 마땅치 않은데 돈이 어디로 갈까?
당연히 주식으로 간다.
결론 : 앞으로도 저금리, 감세는 지속 될 것이다.
기업은 자사주 사서 태워 지분 가치를 높일 것이다.
시장은 돈은 갈 곳이 없어 주식시장을 상승 시킬 것이다.
빈부의 격차는 더 벌어질 것이다.
투자한 사람과 안 한사람과의 차이도 더 벌어질 것이다.
물론 투자도 잘 해야 돈을 번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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