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 트럼프에 울다 웃었다‥10% 급등세
. https://view.asiae.co.kr/article/2020031408063297265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미국 뉴욕증시가 13일(현지시간) 10% 폭락 하루 만에 다시 10%에 가까운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1985.00포인트(9.36%) 상승한 2만3185.62에, S&P 500 지수는 230.38포인트(9.29%) 오른 2711.02에, 나스닥지수는 673.07포인트(9.35%) 상승한 7874.88에 장을 마쳤다.
그제는 역대 7위 하락을 기록하더니 이번에는 역대 5위 상승을 이끌었다.
날짜
등락
딜레이
이벤트
2001년 01월 03일
14.1700
2008년 10월 13일
11.8100
2000년 12월 05일
10.4800
2008년 10월 28일
9.5300
2020년 03월 13일
9.3500
왜 올랐을까?
장초반 상승세를 타던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기점으로 폭등세로 돌변했다. 미 CNBC 방송은 트럼프 대통령이 드라이브스루 검사 도입을 통해 코로나19 검사를 확대한다는 언급에 상승 폭이 커졌다고 평가했다. 뉴욕증시는 하루 전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연설 영향으로 10%의 폭락세를 보인 후 극적인 반전에 성공한 셈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전략유 매입 의사를 밝힌 것도 투자심리를 안정시켰다.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0.7%(0.23달러) 상승한 31.73달러에 거래를 마쳤지만 트럼프 대통령 연설 후 시간외거래에서 5~6%대로 상승 폭을 확대했다. 이를 계기로 석유 메이저 엑손모빌 주가가 2% 가량 상승하는 등 에너지 업종이 모처럼 웃었다.
트럼프의 전략유 매입으로 셰일가스의 우려를 안정시키고 우한 코로나의 드라이브 스루와 국가비상사태 선포 소식 때문이다.
그러나 이것은 땜질용이지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다.
따라서 시장을 더 지켜봐야 한다.
폭등했다고 들어갔다가는 오를 때 사고 떨어질 때 팔면서 밤잠 못 이룰 수 있다.
널뛰기 장세에서는 오른 적이 없는만큼 -2% 이상이 뜨는 날이 없어야 한다.
즉 안정적으로 오른 시기는 -2% 이상이 뜨는 날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1%이상도 거의 없다.
꾸준하게 오를 때는 -2% 이상은 절대 없다.
마이너스가 있어도 1% 이하의 날이 지속되어야 한다.
그래야 꾸준하게 매일 오른다.
따라서 지금은 불안한 장세이지 절대 들어갈 장세는 아니라는 얘기다.
즉 너무 많이 오른 날도 너무 많이 빠진 날도 절대 없어야 오르는 상승세를 타고 간다는 얘기다.
달러/원 환율은 1211.78로 소폭 올랐다.
지금 달러 인덱스는 98.69로 강세다.
지난번 연준의 금리컷 때문에 유럽, 일본으로 간 글로벌 자금이 다시 미국으로 들어오고 있다.
그래서 강세가 되었다.
유럽, 일본은 연준의 금리컷 때문에 유로화, 엔화 강세로 인해서 주가가 완전 박살 났다.
통화 강세라면 수출 안 되지 않는가?
그래서 미국보다 더 빠진 것이 유럽 증시다.
유럽에서 가장 취약한 이탈리아는 12% 넘게 빠진 날도 있었다.
종합주가 지수가 말이다.
다만 지금 미국의 달러 인덱스가 강세라서 유럽, 일본의 증시도 오르고 있다.
연준의 다음주 FOMC회의에서 1% 금리컷을 해서 제로금리로 갈 확률이 한 때는 100%였다.
이렇게 연준의 금리가 수직하락 한다면 다시 달러 약세 요인이 될 것이다.
그래서 달러 인덱스가 빠질 수는 있다.
94까지 내려가면 1180원대로 다시 하락할 수 있다.
그래서 다시 유로화, 엔화의 강세를 이끌어 유럽, 일본 증시를 다시 한번 박살 낼지는 두고 봐야 한다.
왜냐하면 2008년 12월 15일 금리를 제로 금리로 가고 양적완화를 하겠다고 하자.
3일간 쭉 빠지다가 오히려 달러 인덱스는 치솟았다.
그림을 보면 이해 할 것이다.
즉 달러가 2009년 3월까지 수직으로 상승한다.
연준이 제로금리와 양적완화를 얘기하는 순간 그 때부터는 달러 인덱스가 상승했다는 얘기다.
달러 강세가 된다는 얘기다.
정리해보자.
금리인하 제로금리로 가버리면 지금까지는 달러가치 하락을 일으켰으나 2008년도 금융위기 당시에는 이미 그 전에 시장에서 제로금리를 다 반영해서 발표 당일을 포함한 3일간 떨어지다가 더 이상 달러가치의 하락은 없었고 그 때부터 달러가치가 3월까지 올랐다는 얘기다.
따라서 다음주 17일 ~18일 연준이 제로금리, 양적완화를 발표 한다면 몇 일 떨어지다가 다시 상승해 꾸준히 3개월 이상을 갔다는 얘기가 된다.
그렇다면 왜 연준이 제로금리, 양적완화를 하면 달러가치가 오를까?
현금이 최고다.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 달러를 주고받을수는 없지 않는가?
불안이 극에 달하면 모두 달러만을 원한다.
이러면 시중에 달러 유동성이 마른다.
달러 유동성이 마르니 연준이 양적완화 하는 것 아닌가?
레포 금리가 왜 치솟는가?
채권 맡기고 돈 빌려가는 시장인 레포에서 더 이상 채권을 맡기고서는 JP모건과 같은 대형은행이 정크등급 회사에 더 이상 돈 안 빌려준다는 얘기다.
빌려줄 돈이 없다는 얘기와 같다.
유동성 위기에 빠질 수도 있으니 이런 대형은행들이 현금확보에 나선 것이다.
그래서 레포금리가 10% 이상으로 오르지.
그래서 연준이 레포시장에 엄청난 돈을 1일 단위로 풀겠다고 한 것 아닌가?
'양적완화' 다가서는 연준, 단기유동성 공급 또 늘렸다
.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0/03/262082/
2020.03.13 03:59:12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단기유동성 공급을 대폭 늘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뉴욕증시의 폭락세가 이어지자, 연준은 연일 시장에 유동성을 쏟아붓고 있다.
연준의 '공개시장조작' 정책을 담당하는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12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을 통해 이틀간 3개월짜리 환매조건부채권(Repo·레포) 거래를 각각 5천억 달러 한도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1개월짜리 레포도 13일 당일 5천억 달러 규모로 운영하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12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총 1조5천억 달러의 단기유동성이 시장에 추가로 공급되는 것이라고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했다.
뉴욕 연은은 다음 달까지 수차례 걸쳐 3개월물과 1개월물 레포 거래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만약 연준이 제로금리을 안 하면?
아마도 증시는 아마도 대폭락 할 수 도 있다.
금은 어땠을까?
금선물도 2월 20일까지 올랐다.
긍정적 효과가 있었다는 얘기다.
결론 :
아직 주식 들어갈 때 아니다.
왜냐하면 널뛰기 장세니까.
-2% 이하로 하락하는 날이 최소 10일 이상 지속되어야 한다. - 10일은 가정이다. 연구가 끝나면 칼럼으로 올리겠다.
오히려 많이 오르는 것, 많이 떨어지는 것 둘 다 안 좋은 신호다.
양적완화를 17일~18일에 한다면 일시적으로 달러가치가 떨어지겠지만 그 후에 3개월 이상 오를 것이다.
달러/원 환율 환치기를 할 수 있는 타이밍은 이 때가 아닌가 싶다.
그러나 예상이니 시장의 반응을 보고 우리는 대응해야 한다.
가장 쉬운 것은 매뉴얼대로 하면 된다.
-3%가 안 뜨면 2달 기다리다 들어가면 된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