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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말뚝과 -50% 말뚝을 언제 박을 것인가?

-25% 말뚝과 -50% 말뚝을 언제 박을 것인가?


2008년도 금융위기 이후 연준의 개입으로 양적완화와 제로금리가 시작되었다.

따라서 2008년도 금융위기 이후 50%이상 나스닥이 떨어지는 일이 없었다.

그러니 100% 떨어질 것을 계산하고 말뚝을 박는 것은 의미가 없다.

그래서 최대 떨어지는 것을 -50%로 계산하고 말뚝을 박을 것을 제안했다.


전고점 대비 5% 떨어질 때마다 10%씩 말뚝을 박으면 된다.

그러나 -50% 말뚝을 박는 경우는 공황일 때이고 공황이 아니라면 -25%의 비율로 박는 것이 낫다.

그러니 -25%의 비율로 말뚝을 박는다면 전고점 대비 2.5% 떨어질 때마다 10%씩 말뚝을 박으면 된다.


그렇다면 언제 -25%, 언제 -50%를 박아야 하는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일단 한달에 -3%가 4번 뜬 심각한 공황만 분석해 보면 된다.


1. 2008년 금융위기


2008년 금융위기는 나스닥이 전고점 대비 약 56% 떨어졌다.

당시 세계1등인 엑손모빌은 전고점 대비 약 30% 떨어졌다.

따라서 -25% 보다는 -50%를 적용하는 것이 맞다.


2. 2011년 미국 신용등급 위기


2011년 미국 신용등급 위기는 나스닥이 전고점 대비 약 20% 떨어졌다.

당시 세계1등인 엑손모빌은 전고점 대비 약 11.86% 떨어졌다.

따라서 -25%를 적용하는 것이 맞다.


3. 2018년 10월 금리인상 위기


2018년 금리인상 위기는 한달에 -3%가 4번 뜨는 공황은 아니었다.

그러나 공황 못지않게 떨어졌다.

2018년 금리인상 위기는 나스닥이 전고점 대비 약 23.9% 떨어졌다.

당시 세계1등인 애플은 전고점 대비 약 36.73% 떨어졌다.

따라서 -50%를 적용하는 것이 맞다.


4. 2020년 3월 코로나 위기


2020년 3월 코로나 위기는 나스닥이 전고점 대비 약 30% 떨어졌다.

당시 세계1등인 애플은 전고점 대비 약 31.43% 떨어졌다.

따라서 -50%를 적용하는 것이 맞다.


이외에도 크고 작은 위기가 있었으나 이정도 이상의 위기는 없었다.

여기서 공황급의 위기는 -50%를 적용하는 것이 맞았다.

그러나 단 한번의 경우 2011년 미국 신용등급 위기는 -25% 이하로 떨어지지 않았다.


왜 그랬을까?

이것은 나는 연준의 제로금리 양적완화 기간에 두고 싶다.

연준이 제로금리와 양적완화를 하는 기간동안에는 언제든지 위기가 터지면 연준이 나서서 주가를 받쳐주고 시장 친화 발언도 하면서 구원투수 역할을 했다.

자칫 잘못하면 더 큰 위기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2008년 12월 16일 양적완화, 제로금리를 하고 2016년 12월 16일 연준이 금리를 제로금리에서 0.25% 올리는 기간까지에 포함된 2011년 미국신용등급 위기는 -25% 이상 떨어지지 않고 위기를 돌파했다.

즉 연준이 뒷배를 봐주는 기간동안에는 -25%로 말뚝박기를 해야 하나 금리를 올리면 -50%를 말뚝박기를 해야 한다.


결론 : 연준이 제로금리 기간중에는 -25% 이상 떨어지지 않는다.

이 기간중에는 말뚝박기 -25%를 적용한다.

그러나 연준이 제로금리가 끝나고 금리를 본격적으로 올리면 말뚝박기는 -50%를 적용한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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