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심판의 날 임박
[뉴욕마켓워치] '저금리 시대'와 확실한 이별…채권↓주식·달러 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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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켓워치] '저금리 시대'와 확실한 이별…채권↓주식·달러 혼조 - 연합인포맥스 2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는 이번 주 후반 예정된 잭슨홀 회의와 주중 나오는 엔비디아의 실적을 앞두고 혼조세를 보였다.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11% 하락했다.스탠더드앤드푸어 news.einfomax.co.kr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6.97포인트(0.11%) 하락한 34,463.69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0.06포인트(0.69%) 오른 4,399.77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06.81포인트(1.56%) 상승한 13,497.59로 장을 마감했다.
어제 나스닥은 1.56%, S&P500지수는 0.69% 상승했으나 다우존스 지수는 0.11% 하락하며 혼조로 마감했다.
메인 이슈 : 나스닥 심판의 날 임박
투자자들은 엔비디아 실적이 최근의 기술주의 조정 흐름을 돌려세울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이날 HSBC는 엔비디아에 대한 목표주가를 780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지난주 종가 대비 80%가량 높은 수준이다. 엔비디아 주가는 실적에 대한 기대로 8% 이상 올랐다.
어제 나스닥은 1.56% 오르며 상승으로 마쳤다.
왜냐하면 HSBC가 엔비디아의 목표주가를 780달러로 제시했기 때문이다.
엔비디아는 어제 하룻동안 주가가 8.47% 오르며 나스닥을 강제로 끌어 올렸다.
시장에서는 그만큼 엔비디아의 이번 실적에 대해 기대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반면에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
그래서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일이 올 해 들어서 가장 중요한 날이다.
왜냐하면 금리가 오르면서 주가가 오르는 때가 있었는데 2000년 닷컴버블, 2008년 금융위기 등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모두 폭락으로 끝이 났다.
2018년 10월에도 이자율 위기에서도 연준이 이자율을 올리고 주가가 같이 오르는 상황이 지금과 비슷하다.
물론 2018년도에도 폭락으로 끝이 났다.
물론 이번에는 다를 수 있다.
그러려면 엔비디아의 이번 실적발표가 어닝 서프라이즈로 끝나야 한다.
만약 실적발표에서 어닝쇼크가 난다면 반대로 나스닥 -3%가 뜰 수도 있다.
그만큼 엔비디아의 실적발표가 중요하다.
지금 미국채 10년 물 금리가 4.3%를 넘었다.
2003년 4월 이후 최고치다.
닷컴버블 이후 무려 20년 만이다.
이렇게 미국채 금리가 오른 이유가 무엇인가?
물가가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인플레이션에는 두 가지 인플레이션이 있다.
첫 번째는 상품가격, 주거비, 인건비 등이 오르는 것을 비용인상 인플레이션이라 한다.
흔히 라면 가격이오르고 주유수 휘발유 가격이 오르는 것을 말한다.
한 마디로 돈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이다.
돈의 가치가 떨어진 것은 코로나로 인해 연준이 제로금리와 양적완화로 천문학적인 돈을 풀었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부동산, 주식 등의 자산 가치가 올라가는 수요견인 인플레이션이 있다.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상품가격이 올라가는 것은 당연하다.
그런데 부동산, 주식 등의 자산가치는 왜 오를까?
연준이 양적완화를 했기 때문이다.
연준이 미국채를 대량으로 사면서 시장에서 미국채의 공급량을 줄였다.
게다가 단기금리를 제로금리까지 떨어뜨리면서 국채의 수요를 없앴다.
이렇게 되면 안전한 국채에서 일정한 이자수입을 얻을 수 없는 시장 투자자들은 주식, 부동산과 같은 더 위험한 투자를 하게 된다.
물론 이렇게 연준이 양적완화와 제로금리를 할 수밖에 없었던 것은 그만큼 시장이 경기침체에 빠질만큼 위험한 상황 때문이었다.
그러나 연준이 저금리의 기간이 길어지며 자산에는 버블이 커지는데서 문제가 생긴다.
물가가 올라가면 연준은 금리를 낮출 수밖에 없어 이렇게 두 가지 인플레이션이 동시에 일어난다.
2000년 닷컴버블은 닷컴기업으로 투기수요가 몰리면서 버블이 생겼다.
2000년 기술주가 오르자 연준은 기준금리를 6.5% 수준까지 올렸다.
그러자 결국 닷컴버블이 꺼졌다.
그러나 2001년 9월 11일 911테러가 터지면서 미국은 경기침체에 빠졌다.
그러자 연준은 2001년 12월에 기준금리를 1.75%까지 인하했다.
2008년 금융위기는 부동산으로 투기수요가 몰리면서 버블이 생겼다.
다시 시장의 자금은 부동산으로 돈이 몰리며 투기수요로 바뀌었다.
부동산이 계속 오르자 연준은 2006년 6월 5.25%까지 금리를 올리다가 부동산 경기가 꺾이자 금리를 다시 내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결국 2008년 9월 리먼브러더스가 파산하고 금융위기가 터졌다.
결국 연준은 제로금리와 양적완화 정책을 썼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지금은 2000년 닷컴버블의 상황과 비슷하다.
2020년 코로나 위기가 터졌고 연준은 제로금리와 양적완화로 돈을 풀었다.
그러자 코로나 수혜주인 재택근무와 관련된 IT기술주 위주로 자산이 올랐다.
그러나 2022년 연준이 금리를 올리기 시작했고 한 차례 기술주는 폭락했다.
그런데 2022년 12월 오픈AI의 챗GPT가 발표되면서 인공지능 관련주들이 다시 크게 오르기 시작했다.
오픈AI에 지분을 가지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바드를 발표한 구글뿐 아니라 메타 등 AI관련주들이 동반상승했다.
기술주들은 2022년 1월의 전고점을 크게 넘은 기업들도 여럿있다.
AI돌풍에서 가장 크게 오른 것은 바로 엔비디아다.
엔비디아는 2023년 2분기 시장의 예상을 두 배 뛰어넘는 가이던스를 제시하며 실적 발표일 하루에만 20%가 넘게 주가가 올랐다.
그리고 나스닥은 다시 뛰기 시작했다.
그러나 피치의 미국 신용등급 하락 평가로 미국채 10년 물의 금리가 오르며 8월부터 기술주들이 고점대비 10% 이상 빠졌다.
그리고 이제 엔비디아의 8월 23일 수요일 실적 발표만을 남겨두고 있다.
한국시간으로는 24일 목요일 새벽5시 이후 장이 끝나고 엔비디아는 실적 발표를 할 것으로 보인다.
이 날이 바로 올해 들어 가장 중요한 나스닥 심판의 날이다.
만약 엔비디아가 지난 2분기와 마찬가지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고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가이던스를 제시한다면 다시 인공지능 붐이 일면서 기술주는 다시 한 번 랠리를 시작할 것이다.
지금 미국채의 금리의 상승과는 관계없이 말이다.
그러나 만약 어닝 쇼크가 난다면 엔비디아를 비롯한 기술주가 폭락하면서 심하면 나스닥 -3%가 뜰 수도 있다.
그만큼 이번 엔비디아의 실적발표가 중요하다.
결론 : 2023년 3분기 어닝 시즌이 지나가고 있다.
애플을 비롯한 대부분의 기술주들이 어닝쇼크로 대부분 나가 떨어졌다.
이제 남은 것은 엔비디아 하나 뿐이다.
엔비디아의 어닝일이 바로 나스닥 심판의 날이다.
엔비디아의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원한다.
1) 매뉴얼 :
1. 세계1등 주식은 전고점대비 -2.5% 떨어질 때마다 10%씩 팔면서 리밸런싱을 하다가 나스닥 -3%가 뜨면 말뚝을 박는다.
그러다 반등이 시작되면 V자 반등 리밸런싱을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이디부자연구소 인강사이트에서 강의를 들으시거나 동영상 밑의 리밸런싱, 말뚝박기 댓글링크를 참조하라.
2) 전제 : 세계 1등 주식은 우상향 한다.
매뉴얼을 지키며 세계1등에 투자하면 매년 25%의 복리로 10년간 10배, 20년간 100배로 재산을 불릴 수도 있다.
위의 상황은 매뉴얼일뿐이다.
따를 사람은 따르고 참고할 사람은 참고하기만 하면 된다.
주식을 사고 파는 것의 모든 책임과 이득은 자신에게 있다.
매뉴얼을 지키려면 머리를 쓰지 말고 머리를 쓰려면 매뉴얼을 지키지 말자.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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